프란치스코 교황 첫 미국 방문...경호 작전 초비상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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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란치스코 교황이 쿠바 방문 일정을 마치고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미국 워싱턴에 도착해 5박 6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교황은 도심지 퍼레이드와 소외계층 면담 등 공개 행사에 자주 나설 예정인 만큼 미국 정부 당국에서는 사상 최대의 경호 작전에 나섰습니다.

워싱턴에서 왕선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쿠바 방문 일정을 마친 프란치스코 교황은 워싱턴 근처 앤드루스 공군 기지를 통해 미국에 입국했습니다.

공항 영접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 부부와 조 바이든 부통령 부부가 모두 나서는 최고 수준의 의전입니다.

가톨릭 신자는 물론 일반 대중에게도 인기가 높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으로 미국 보안 당국에는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 정부는 교황 방문지인 워싱턴과 뉴욕, 필라델피아를 특별 보안 행사 구역으로 선포하고 특별 경호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윌리엄 브래튼, 뉴욕 경찰위원장]
"최악의 사태나 예측하지 못한 상황 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과거 교황이 군중과 어떻게 대응했는지, 면밀하게 검토했습니다."

교황이 시가 퍼레이드를 예정하고 있는 워싱턴에서는 교통대란 등 심각한 도심지 혼잡이 예고되면서 공공 기관에서는 재택 근무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미 의회에서는 미국 시각으로 24일 오전으로 예정된 교황의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과 관련해 점잖게 행동하라는 지침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공화당에서는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교황이 연설에서 소득 불평등 문제나 기후변화 문제 등 진보 진영에게 유리한 주제들을 강조할 경우 대선 국면에서 불리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국 방문은 임기 말에, 여소야대 정국인데도 현란한 국정 운영 능력을 과시하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또 하나의 응원군이 될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왕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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