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튜브] "佛 도저히 안되는 이유" 체코언론 韓원전 손들어 /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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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유럽에 첫 원전수출의 물꼬를 틀 수 있을까요. '30조 원'에 달하는 체코 신규 원전건설 수주를 두고 한국(한국수력원자력, 이하 한수원)과 프랑스(프랑스전력공사, EDF)가 격돌 중인데요. 한국이 수주전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체코 경제매체 '에크노믹키 데닉크'(Ekonomický deník)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한국 한수원이 수주를 따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은 덤핑에 가까운 가격으로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국은 아직 유럽에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한 적이 없지만, 이번 체코 입찰을 따낼 경우 향후 폴란드, 슬로바키아, 스웨덴, 터키 등의 원자력 발전소 수주를 획득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나운서: 박은지
영상콘텐츠: 김유석
기사콘텐츠: 선소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원자력발전소 #한수원 #APR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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