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KIMES 2023서 안면 피부 측정기 선보여... “보급형부터 프리미엄급까지 다채로운 라인업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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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대표 안재석)는 3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3'에 참가했다.

파이는 2001년 피부 분석기 Aphrodite를 시작으로 현재 안면 피부측정기 JANUS(야누스)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국내외로 제품을 판매하는 피부 분석 기업이다. 현재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JANUS Pro Hybrid, JANUS Pro Sunlike 그리고 Focuskin(포커스킨)이 있다.

2021년 출시된 안면피부측정기 5세대 JANUS Pro(야누스 프로)는 피부과나 임상평가 기관 및 화장품 업체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으며, Focuskin은 가격과 성능을 잡은 보급형 안면 피부측정기로 에스테틱이나 스파, 화장품숍 등에서 주로 사용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이의 장비는 18개 국어 이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주력 판매시장은 미국과 남미, 유럽, 동남아 시장이다.

자체 바이러스 살균기능을 장착한 JANUS Pro 제품군은 Hybrid와 Sunlike로 나뉘며 자사 대표 프리미엄 안면 피부 분석기라고 파이 측은 밝혔다. Hybrid 모델은 제논플래쉬 광원과 385nm UV LED와 캐논 90D 카메라를 사용하여 4가지 광원으로 15가지 이상의 피부 문제점을 분석한다. Sunlike 모델의 경우 특수 화이트 LED인 Sunlike LED를 채용하여 LED의 단점인 색상 재현력을 제논플래쉬급으로 올린 제품으로, 캐논 200D II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보급형 Focuskin 제품은 고해상도 디지털 카메라와 LED를 사용해 고화질로 13가지 이상의 피부 문제점을 분석, 그에 알맞은 제품이나 시술을 제안할 수 있다.

파이 관계자는 “사람의 피부는 서로 같은 듯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큰 차이가 있다. 이런 차이에 따라 각자에게 맞는 화장품을 사용해야 하고 관리받아야 한다. 맞춤형 화장품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시술이나 관리 방법도 피부 상태에 따라 달리 해야 하지만, 이에 앞서 정확한 피부 분석이 우선돼야 한다”라며 “당사는 피부 분석 전문 기업으로서 2006년에 출시한 안면 피부 분석기 JANUS를 발전시켜 5세대 JANUS Pro 장비를 시장에 출시했다. 또한 2019년 누구나 부담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Focuskin을 개발, 출시하게 됐다”라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덧붙여 “올해에는 당사가 2003년에 선보였던 두피 모발 탈모 분석기 SIF를 10년 만에 업그레이드해 SIF Pro로 출시한다. 아울러 더마 스코프(Derma Scope) Hive Pro도 선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 전시회로, 그동안 국내 의료산업은 의료 정보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 의학 장비, 로봇 의료, AI, 재활의약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변모했다.

KIMES 2023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헬스케어, 로봇 의료와 친환경 의료폐기물 시설, 첨단병원 시설, IT 기술과 접목된 의료 정보 시스템, 신속한 환자 수송을 위한 자동차 산업 등 융합의 시대에 걸맞은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최신 정보와 의료 산업의 방향성을 보여줄 국내 의료산업 정책 세미나를 비롯해 의학술·신기술·해외 마케팅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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