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아에 소개된 '이기대해안산책로'/티브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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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구의 이기대 해안산책로가 아시아인들에게 소개됐습니다. 아
시아 워킹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오륙도사랑 걷기축제 현장을
김석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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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S/U) 김석진 기자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환경공단 남부사업소 광장 인데요.
제 뒤로 많은 사람들 보이시죠. 조금 있으면 오륙도 사랑
걷기 축제가 열립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참여했는데요. 주
최측은 3천명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트램 모형의 간식을 챙기고 출발 선언과 함께 걷기
시작합니다.

올해 이 축제는 36번째를 맞았는데요.

코스는 이기대 공원 입구에서 해안산책로를 지나 백운포 체육
공원까지 약 8.6킬로미터 구간 입니다.

다소 먼거리이긴 하지만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들도 완주할 수
있는 코스가 장점 입니다.

여기에다 해안절벽에 만들어진 구름다리를 건너며 옆으로 보이
는 바다와 절경은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특히 이날은 태풍 하기비스의 간접영향으로 축제가 취소되는건
아닌가 걱정했는데요.

실제는 정반대였습니다.

INT) 박호성 / 해운대구 반송동
태풍이 온다고 해서 힘들었는데 태풍도 비켜가고 특히 이런
바다 파도 보기가 쉽지 않은데 볼수 있고 오늘 너무 기분
좋습니다.

이기대는 국가지질공원이기도 한데요.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기암괴석은 물론 해식동굴과 구리광산
등도 볼수 있습니다.

또 걷다 지칠때 쯤이면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웠는데요.

해안순환로로 접어든 것도 잠시, 어느새 오륙도가 보이는 전
망대에 도착했습니다.

INT) 임해영 / 인천 계양구
이기대 길이 좋다고 해서 둘러보러 왔는데 너무 환상적이에요
. 강릉 부채길 못지 않게 좋아요.

도착지인 백운포 체육공원에선 경품 추첨과 함께 3천인 분의
비빔밥도 만들어서 참가자들에게 나눠줬는데요.

이번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 걷기 총회의 아시아 워킹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걸 기념하기 위한 행사라고 합니다.

INT) 문정현 / 아시아걷기총회(ATC) 집행위원장
부산이 사람 중심 도시 보행길로 이미 자리 잡고 있고 슬로
건이 부산을 걷는다 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이제 그런 것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부산시는 오는 2022년 세계걷기총회를 유치할 계획 입니다.

남구 이기대 해안산책로가 부산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명품 걷기 코스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티브로드 부산뉴스 김석진([email protected])입니다.

촬영/편집 심환철

(2019년 10월 14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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