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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타 나 시 우 스 신 경
이 신경은 삼위 일체 교리에 관한 아리우스의 공격에 대항한 정통의 교리의 투사 아타나시우스(293-373)의 이름을 따라 그 명칭이 주어졌다. 아타니시우스가 이 신경을 실제로 저작하지 않았고, 그의 이름을 붙이는 것이 합당하지 않지만, 교리적 내용이 아타나시우스의 정통성을 밝히 나타낸 내용이어서 17세기까지 그가 쓴 것으로 믿어 왔기 때문에 그 이름이 계속 붙여져 왔다. 저자는 분명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거의 모든 교회들은 이 신경의 정통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였다. 이 신조는 서론과 결론의 부분을 제외하면 두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첫 부분은 삼위일체의 정통교리(3-28)를, 둘째 부분은 주로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양성교리(29-43)를 진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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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원 받기를 갈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엇보다도 보편적인 신앙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2) 만약 누구든지 이 신앙을 훼손함 없이 온전히 지키지 않는다면, 틀림없이 영원히 멸망당할 것입니다.
(3) 보편적인 신앙은 우리가 위격들을 혼동하거나, 본체를 분리하지 않고, (4) 삼위이신 한 분 하나님, 일체이신 삼위를 예배하는 것입니다. (5) 왜냐하면 성부의 위격이 하나이시며, 성자의 위격도 다른 하나이시고, 성령의 위격도 또 다른 하나이시지만, (6)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신성은 하나이시고, 영광이 동등하시며, 위엄도 함께 영원하시기 때문입니다.
(7) 성부께서 스스로 계신 것같이 성자께서도 스스로 계시고, 성령께서도 또한 스스로 계십니다. (8) 성부께서 창조되지 않으신 것같이 성자께서도 창조되지 않으셨으며, 성령께서도 창조되지 않으셨습니다. (9) 성부께서 무한하신 것같이 성자께서도 무한하시며, 성령께서도 무한하십니다. (10) 성부께서 영원하신 것같이 성자께서도 영원하시며, 성령께서도 영원하십니다. (11) 그러나 세 영원하신 분이 아니라, 한 영원하신 분으로 계십니다. (12) 그와 같이 세 창조되지 않으신 분, 또는 세 무한하신 분이 계신 것이 아니라, 한 창조되지 않으시고 무한하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13) 마찬가지로 성부께서 전능하시듯이 성자도 전능하시며, 성령도 전능하시지만, (14) 세 전능하신 분이 계신 것이 아니라, 오직 한 전능하신 분이 계십니다.
(15) 이와 같이 성부도 하나님이시며, 성자도 하나님이시며, 성령도 하나님이십니다. (16) 그러나 세 하나님이 계신 것이 아니라, 한 하나님이 계실 뿐입니다. (17) 이와 같이 성부도 주님이시며, 성자도 주님이시며, 성령도 주님이십니다. (18) 하지만 세 주님이 계신 것이 아니라, 한 주님이 계실 뿐입니다. (19)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진리에 의해 우리가 하나님이시면서 주님으로 계신 각 위격을 따로따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같이 (20) 보편적인 신앙에 의해 세 하나님, 또는 세 주님에 대해 말하는 것은 금지되기 때문입니다.
(21) 성부께서는 누구로부터 존재하시는 것이 아니시며, 만들어지신 것도, 창조되신 것도, 독생하신 것도 아니십니다. (22) 성자는 오직 성부로부터 존재하시며, 지음을 받으셨거나 창조되신 것이 아니라 독생하셨습니다. (23)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존재하시며, 지음을 받으셨거나 창조되셨거나 독생하신 것이 아니라 나오고 계십니다. (24) 따라서 세 성부가 계신 것이 아니라 한 성부가, 세 성자가 계신 것이 아니라 한 성자가, 세 성령이 계신 것이 아니라 한 성령이 계십니다. (25) 이 삼위 안에 더 앞서거나 뒤에 계신 분이 없으시며, 더 크시거나 작으신 분도 없으시고, (26) 삼위께서 모두 서로 함께 영원하시며, 함께 동등하십니다. (27) 그러므로, 앞서 말한 것처럼, 이 모든 면에서 일체 가운데 삼위이시며 삼위 가운데 일체이신 분이 경배를 받으셔야만 합니다. (28) 따라서 구원받기를 갈망하는 자는 삼위에 관하여 그와 같이 생각해야만 합니다.
(29) 그렇지만 영원한 구원을 위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또한 믿어야 한다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30) 말하자면 바른 믿음은 우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께서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사람이심을 믿고 고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31) 그분은 성부의 본질로부터 창세전에 독생하신 하나님이시며, 그분의 모친의 본질로부터 시간 안에 나신 사람이십니다. (32) 완전한 하나님이시고, 완전한 사람이신 그분은 사람의 영혼과 사람의 육신으로 구성되셨으며, (33) 신성으로는 성부와 동등하시며, 인성으로는 성부 하나님보다 낮으십니다.
(34) 그분은 하나님이시면서 사람이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이 아니라 한 분 그리스도이십니다. (35) 그렇지만 육신 안으로 그분의 신성이 변형되심으로가 아니라, 하나님 안으로 인성을 취하심으로 하나이십니다. (36) 분명 본질의 혼동에 의해 하나 되신 것이 아니라, 위격이 하나이심으로 하나이십니다. (37) 왜냐하면 영혼과 육신이 한 사람인 것같이 그렇게 하나님과 사람이 한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38)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고난 받으시고, 음부에 내려가시고,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하시고, (39) 하늘에 오르시고, 성부의 우편에 앉아 계신 그분이 거기로부터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려고 오실 것입니다. (40) 그분께서 다시 오실 때에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몸과 함께 부활할 것이고, 자기 행위에 대하여 낱낱이 아뢸 것이며, (41) 선을 행한 자는 영원한 생명으로, 악을 행한 자는 영원한 불로 들어갈 것입니다.
(42) 이것이 보편적인 신앙입니다. 만약 사람이 이것을 신실하게, 그리고 확고하게 믿지 않는다면, 그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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