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도 놀 공간이 필요해" 실내놀이시설 유치전ㅣMBC충북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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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10대 청소년들이 운동과 취미 활동을 하며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제대로 된 공간, 지역에 얼마나 있을까요?

이런 고민에서 시작한 청소년 실내 놀이 시설을 충주시가 짓기로 했는데, 동네마다 유치전도 벌어졌습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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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뜬 사다리를 건너고, 힘을 다해 높은 암벽을 타고 오릅니다.

전북 정읍시가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까지 함께 즐기도록 마련한 복합 실내 놀이 시설입니다.

아트 클라이밍과 디지털 축구와 야구 등 50억 원을 들여 20종 50여 개 놀이 시설을 갖췄습니다.

충주시가 이런 실내 놀이 공간을 지역 청소년에게 초점을 맞춰 짓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유아, 어린이 중심 시설 확충에 중점을 뒀다면 청소년의 신체 놀이 욕구를 충족할 시설도 필요하다고 판단한 겁니다.

◀INT▶조길형충주시장
아이들이 갈 데가 생기는 거죠. 갈 데가... 지금 갈 데가 없어서 놀 데가 없거든요. 그런 놀이기구를 이용해서 하고 싶으면 제천을 가야 하거나 다른 데를 가야 할 정도인데 오히려 외지에서 청소년들이 올 겁니다.

문제는 시설이 들어설 장소와 담길 콘텐츠.

충주시는 향후 확장 가능성과 접근성, 예산 등을 고려해, 호암동 종합운동장과 택견전수장, 교현동 옛 종합운동장과 무술공원 등 4곳을 후보지로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도시재생, 놀이를 바탕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야 한다며, 4곳 외에도 후보지를 추가해 달라는 유치전도 벌였습니다.

◀SYN▶
충주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충주의 청소년들이 제일 많이 가는 곳이 어디입니까? 근데 가질 못합니다. 재미가 없다고 그래요. (성서동) 제1, 2로터리 사이에 국민은행 공간, 영화관 있는 곳 그런 것들이 없어지고 있거든요.

◀SYN▶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
충청북도 아이들이 저희 (옛 대소원초등학교) 놀이교육지원센터를 방문했을 때 그것과 벨트화해서 이용하는 걸 연계하면 어떨까...

한편 최초 후보지로 지목됐던 호암지 옆 늪지는 최근 잇따른 수달 발견으로 보존 목소리도 나와 일단 제외된 상태.

충주시는 이번에 나온 시민 의견을 토대로 다음 달 중 청소년 실내 놀이시설의 예정지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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