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버 북한 주요 인터넷사이트 9일째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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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버 북한 주요 인터넷사이트 9일째 '먹통'

[앵커]

중국에 서버를 둔 북한의 선전용 웹사이트들이 9일째 먹통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당국은 아직까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입니다.

여러 차례 시도해도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북한의 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와 '류경', '우리민족강당', '조선의 오늘' 등이 지난 3일부터 접속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은 선양과 단둥 등 모두 중국에 서버를 두고 있습니다.

반면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의 공식도메인 'kp'를 사용하는 사이트와 일본에 있는 재일본조선총연합회가 운영하는 조선신보 등 사이트는 접속이 원활합니다.

앞서 북한 웹사이트들은 지난해 12월에도 사이버 공격을 받으면서 열흘 가까이 먹통 된 적이 있습니다.

중국에 서버를 둔 웹사이트들은 물론 북한 내부 웹사이트들까지 돌아가며 접속이 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대변인 담화를 내고 미국이 인터넷 불통사태의 배후라고 지목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하원의 국토안보위원장은 북한 인터넷망 다운이 소니픽처스 해킹사건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힌 가운데 미국 정부는 공식적으로는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당국은 이번 인터넷망 이상과 관련해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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