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도 C형간염?…"수액주사 자주 맞았다면 검사받아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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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C형간염?…"수액주사 자주 맞았다면 검사받아봐야"

[앵커]

다나의원에 이어 강원도 원주에서도 주사기 재사용으로 C형간염이 집단 발생하자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평소 수액주사를 자주 맞았다면 한번쯤 C형간염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A, B형간염과 달리 예방 백신이 없는 C형 간염.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다 간경변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났을 때 발견되며 치료제는 많게는 4천만원 이상이 드는 예방과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입니다.

이런 C형간염이 또다시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해 집단 발생되자 수액 주사를 자주 맞아온 사람들은 한번쯤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도영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클리닉 등에서 자주 수액 처방을 받는 분들이 있습니다. 과음한다든지 피곤할 때 수액을 맞는 분들이 꽤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을 고려해보면 기존의 고위험군에서 잦은 수액 처방을 받았던 분들도 한 번쯤은 C형간염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비위생적인 문신·피어싱을 한 적이 있거나 여러 사람들과 성관계를 맺은 경우도 고위험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혈액으로 감염되는 C형간염의 정체가 1992년 밝혀졌기 때문에, 1992년 이전에 수혈받은 사람도 검사를 받는게 좋습니다.

검사받을 때 환자 부담 비용은 일반적으로 6만~7만원선.

잇단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한 C형간염 집단 감염을 계기로 C형간염도 B형간염처럼 만 40세와만 66세에게 무료로 실시되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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