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원내대표 사퇴…그동안 자리 지켰던 이유는? / YTN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그동안 자리 지켰던 이유는? / YTN

[앵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네 시간 동안 진행된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는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가 불가피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고, 이 내용을 김무성 대표가 직접 유 원내대표에게 전달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만수 기자!

유승민 원내대표 결국 물러났군요?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1시 2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직 사퇴를 밝혔습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임기를 못채우고 물러나면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지난 2월, 당의 변화와 혁신, 그리고 총선 승리를 약속드리고 원내대표가 되었으나 저의 부족함으로 그 약속을 아직 지키지 못했습니다. 지난 4월 국회 연설에서 고통받는 국민의 편에 서서 용감한 개혁을 하겠습니다. 제가 꿈꾸는 보수, 제가 꿈꾸는 따뜻한 보수, 정의로운 보수의 길로 가겠습니다. 진영을 넘어 미래를 위한 합의의 정치를 하겠다고 했던 약속도 아직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더이상 원내대표가 아니어도 더 절실한 마음으로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길로 계속 가겠습니다. 저와 꿈을 같이 꾸고 뜻을 같이 해주신 국민들, 당원 동지들,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자회견 중 몇 가지 정리를 해보면 국민여러분께 희망을 주지 못하고 큰 혼란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물러나지 않고 계속 자리를 지킬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을 했습니다.

법과 원칙 그리고 정의를 지키고 싶었다면서 자신의 정치생명을 걸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한 우리 헌법 1조 1항에 지엄한 가치를 지키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또 용서와 이해를 구한다면서 임기를 채우지 못해 아쉽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꿈꾸는 보수, 따뜻한 보수 그리고 정의로운 보수의 길로 가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앞서서 의원총회를 4시간 했는데 여기서 사퇴 권고 결의안이 채택된 것은 아니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 사퇴 권고 결의안이 채택되지는 않았습니다.

어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열어서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권고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는 긴급의원총회를 오늘 오전 9시에 열겠다고 밝혔고요.

여기에 대해서 유...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