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공개_북한공연] 한국가수 최초 평양에서 공연한 김연자. 엔카의 여왕, 김연자의 40대는 어땠을까? 아모르 파티같은 일본 생활이야기 (KBS 2004052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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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살에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김연자. 1974년 TBC '가요 신인 스타'에서 패티 김의 노래를 부르며 우승을 거머쥐었고, 그 후 1977년 일본으로 떠나 이미자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을 발표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하게 된다.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부터 공식 주제가로 사용되어 온 '아침의 나라에서'를 통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일본 NHK '홍백가합전'에 총 3회 출연하며 특히 일본에서 큰 유명세를 얻었다. 2001년 한국 가수 최초로 북한 김정일의 초대를 받아 평양에서 공연까지 하게 되었고, 한참의 세월이 흐른 뒤 국내 복귀하게 된다.
2013년 EDM과 트로트를 결합해 발표한 '아모르파티'가 2017년 역주행 신화를 만들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2004년 5월 24일 [한민족 리포트]의 방송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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