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7] 제천 단양 엄태영 당선인에게 듣는다 / KBS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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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총선을 통해 충북에서는 8명의 새로운 국회의원 당선자가 결정됐습니다.

KBS 청주방송총국은 이번 총선 당선자를 모시고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과 주요 공약에 대한 실천 방안을 들어보는 대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천단양 엄태영 당선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먼저 저에게 4년 더 일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주신 제천 단양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정권 심판에 대한 바람이 엄청 셌는데도 불구하고 저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이렇게 당선시켜주신 점 정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고요.

이번 선거를 통해서 국민들의 따가운 회초리를 받은 만큼 더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의정활동에 임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입니다.

[앵커]

이번 총선에서 제천단양의 경우 가장 많은 후보자가 나왔습니다.

다른 선거구 같은 경우는 양자 구도였는데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것이 당선인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불리했던 건가요?

[답변]

선거는 양자 구도가 제일 힘듭니다.

그런데 저는 4명이라서 좀 쉬운 면도 있을 줄 알았더니 민주당 후보 말고도 전직 시장 출신 전 국회의원 출신 쟁쟁한 후보들이 나와가지고 제가 집중 공격을 받으면서 더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지역민만 바라보고 뚜벅뚜벅 그냥 달려오면서 오늘의 영광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앵커]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하면서 치열한 선거전을 치르셨는데 그렇다면 제천단양 유권자들이 엄 당선인을 선택한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답변]

제가 지난 4년 동안 의정활동을 재평가 받았다는 이제 그런 느낌이고요.

또 제가 4년간 열심히 '금귀월래' 금요일날은 내려오고 또 월요일날 새벽에 서 올라가는 그런 지역구 활동을 꾸준히 해왔고 또 지역에 국비 예산 확보나 지역의 또 수건 사업에 대한 어떤 진행 그리고 또 현안 문제 해결 여러 가지로 나름대로 열심히 했습니다마는 그걸 또 평가받은 것 같아서 일단 기분도 좋지만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또 그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 청년과 노인 복지 정책 많이 내놓으셨는데 이 같은 정책을 구상하신 이유 있을까요?

[답변]

예 무엇보다도 청년들에 대한 정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청년들이 지방에도 내려와서 아이 낳고 결혼하고 정착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어 줘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국가가 함께 노력해야 되고 저는 국무총리 산하에 청년청을 하나 만들어서 여기에 대해서 좀 더 촘촘하게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노인 정책은 점점 고령화돼가고 있는 사회에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 지역만 해도 제천 단양이 제천은 26%, 단양은 36.6%의 고령화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 노인들이 일단은 그 돌봄의 대상이 아니고 같이 참여하고 같이 공유하는 그런 대상으로 같이 함께하기 위해서는 일단은 노인복지법도 개정해야 되고 우리 지역에서 노인의 어떤 여러 가지 인력도 재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품격 있는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여러 가지 정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년과 노인 정책은 함께 가면서도 또 나름대로 집중해야 되고 또 앞으로 미래지향적으로 가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제 국회가 새롭게 개원하게 되면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게 되시는데 재선 의원으로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답변]

일단 재선이 되면요 여러 가지 권한과 어떤 여러 가지 역할이 굉장히 커집니다.

일단은 국회는 재선 의원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엄청 많습니다.

여러 가지 당과 국회나 여기서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가 되고 거기에 맞춰서 지역을 위해서 또 우리 당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 역량을 좀 더 극대화하고자 더 노력할 계획입니다.

[앵커]

누구보다도 지역구 유권자들이 기대감이 가장 클 것 같은데 제천 단양 지역을 위해서 꼭 처리해야겠다 생각하시는 사업이나 공약 무엇이 있을까요?

[답변]

예 우선 우리 제천 단양은 인구 소멸과 지방 소멸을 함께 이렇게 갖고 있는 그런 위험 지역입니다.

따라서 제가 공약도 했습니다마는 우리 혁신도시 이외의 지역도 관련된 공공기관이 올 수 있도록 제가 법안도 개정해 내놓고 개정안을 내고 있고요.

또 지역에 국가산업단지를 지정해서 양질의 일자리에 그런 어떤 선도 기업들을 유치하는 그런 부분도 매우 중요하고 또 인력난이 심각한데요.

그거는 양질의 외국인 일자리를 만들어서 귀화시키는 그런 이민청에 설립이 제가 지난 21대 국회 때 정부 안으로 제가 관철을 시켰습니다마는 그와 관련된 이민자 교육지원센터도 제가 유치 공약을 유치했듯이 유치해서 지역에 인력 문제나 여러 가지 산업의 파이를 키워가는 그런 부분을 함께 도모하고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을 거치면서 충북 내 의석수가 다소 감소했습니다.

도내 입지를 넓히기 위해서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답변]

결과에 저도 많이 실망했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당은 3명인데 두 분이 이제 4선의 역할을 하게 될 분들이고 민주당은 다섯 분이지만 네 분이 초선이다 보니까 어떤 그런 선수에서 충북을 위한 국회에서의 정치력이나 역량은 민주당 못지않게 저희가 발휘할 수 있을 것 같고, 또한 저희가 여당이다 보니까 충북도와 함께 각 시군과 함께 중앙 중앙과 어떤 우리 지역과의 연결, 또 청주에 있는 굵직한 SOC 사업이나 국책 사업들을 조기에 앞당길 수 있도록 저희가 민주당과 같이 협치하고 같이 또 상생하면서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야죠.

[앵커]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과 유권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약속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답변]

네 저에게 연임해서 일할 수 있는 재선 의원을 만들어주신 지역민들의 그 뜻과 소망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동안 제가 시장도 8년 했습니다마는 그동안 닦아왔던 저의 경험, 저의 역량, 또 인적 네트워크 그리고 모든 걸 다 동원해서 지역 발전을 위해서 또 저를 기대하는 유권자들한테 꼭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이런 각오를 재차 다지고 있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많이 격려 응원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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