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80회 요약] 형사들이 찾아온 날, 그날부터 우린 살인범이었다... 명예를 되찾기 위한 두 남자의 '재심' 투쟁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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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월 4일,
낙동강변에서 데이트하던 남녀를 상대로 발생한 강도 살인 사건

여자는 잔혹하게 살해당한 채 갈대숲에서 발견이 됐고
동승자인 남자는 겨우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끝내 범인은 잡히지 못하고 미제로 남게 된다.

2년 뒤 이 사건의 진범이 붙잡혔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범인들은 바로 장동익 씨(33세)와 최인철 씨(30세)였다.

범행 일체를 전부 자백했다는 두 사람.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두 사람은 그동안의 진술을 뒤집는다.

대법판결까지 간 두 사람은 결국 무기징역을 받게 된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 2016년, 서울.
두 사람의 사건을 검토한 박준영 변호사가 전화를 걸어왔다.

이 사건이 온통 ‘조작’과 ‘은폐’로 가득 차 있다는 것.
두 사람은 대체 어쩌다 잔혹한 살인사건의 주인공이 된 걸까.

이번 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두 남자의 잃어버린 30년 세월의 진실을 추적해 본다.

장도연, 장성규, 장현성, 세 이야기꾼이 전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80회 - 낙동강변 살인사건-분홍보따리의 기적 (2023.05.25 방송)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풀영상 다시보기
▶ 꼬꼬무 홈페이지 : https://programs.sbs.co.kr/thetail/main
▶ 웨이브(wavve) : https://www.wav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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