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처남에 변호인까지 기소.. 위증 '교사·방조' | 전주MBC 24062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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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선 8기 반환점을 앞두고도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법정 리스크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검찰이 서 교육감 처남과 이귀재 교수의 변호사 등 3명을 위증 교사나 방조 혐의로 기소하면서 위증 정황이 더욱 뚜렷해졌기 때문인데요,

무더기로 관련자들이 재판에 넘겨지면서 위증 수사의 칼끝이 어디까지 향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정자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재판에 넘긴 이들은 3명, 먼저 서거석 교육감의 처남 유 모 씨입니다.

올해 초 검찰에 위증교사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지만, 당시 구속까지는 면했던 인물입니다.

이귀재 교수의 동료 교수인 김 모 씨도 위증 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는 2년 전 이귀재 교수의 전북대 총장 선거 캠프에 몸담았던 핵심 인물입니다.

총장 선거 전 유 씨와 만나, 폭행이 없었다고 기자회견하는 조건으로, 총장 선거에 도움을 받기로 협의한 사실을 이미 시인한 바 있습니다.

[김00 / 이귀재 교수 측근(지난 4월)]
"(서 교육감 측과의) 징검다리가 됐다, 이런 좀 의혹도 있거든요? 음, 아무래도 일단은 그쪽 채널을 연결해준 사람이 저니까."

관련 재판 증인으로 불려왔던 김 씨의 증언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는 드러납니다.

서로 금전 거래를 하기도 하고, 납품업자와 교육청 담당자의 만남을 주선하기도 하는 등 석연찮은 접촉은 빈번했습니다.

이귀재 교수의 변호사까지도 위증 방조 혐의로 기소되면서 파장은 커질 전망입니다.

허위 증언을 하기 전 사무실에서 이 교수와 함께 증언을 연습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는데

서 교육감 변호인으로부터 재판 증거 서류를 전달받아 이귀재 교수에게 구체적 위증 방법을 알려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취임 초기부터 발목을 잡아왔던 갖가지 의혹은 민선 8기 반환점을 앞둔 시점에도 여전히 서거석 교육감을 옥죄어 오는 모습입니다.

MBC 뉴스, 정자형입니다.

영상취재: 진성민

#교육감 #처남 #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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