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발생 훈련 실시..협력 방안 모색 (뉴스데스크 2023.02.14 광주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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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4) 여수에서는
육군을 비롯한 여러 기관들이 참여한
대규모 대테러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화학테러와 인질극, 폭발물 설치 등 여러가지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실전처럼 치러졌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수상한 차량이 여수엑스포 여객선터미널로 침입합니다.

테러범이 차에서 내려 화학 물질을 살포한 뒤 어디론가 도망칩니다.

화학테러에 시민들이 하나둘 쓰러지기 시작하자
곧바로 장갑차와 화생방 테러 특수임무대가 출동합니다.

구급대가 쓰러진 시민들을 구조하는 사이,
군 특수임무대는 화학물질 시료를 채취하고
제거하는 등 수습에 나섭니다.

군 특수임무대가 작전을 수행하자
이번엔 또 다른 경찰 특수임무대가
테러범이 도주한 장소를 파악하고
그 주변을 에워싸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궁지에 몰린 테러범이 시민을 인질로 잡았습니다.

"지금 당장 최고책임자 데리고 와
안그러면 우리가 인질을 다 죽일거야."

테러범은 시민의 목숨을 위협하며 도피에 필요한 물자를 요구합니다.

"물과 식량을 준비해 안 그럼 쏴버린다."

국정원 등으로 이뤄진 협상팀은
테러범의 요구를 조금씩 들어주며 기회를 엿봅니다.

그러다 빈틈이 보이는 순간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와 해경특공대가 터미널을 급습합니다.

재빠르게 테러범을 제압하고 인질을 구출합니다.

"고개 숙여. 꼼짝 마."

이후 테러범이 설치한 폭발물을 감지해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으로 상황은 종료됩니다.

*안호찬 / 육군 여수대대장 중령
"여수 지역은 남해안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가 중요시설이 산재해 있는 전략적 테러의
위협에 대한 대응이 꼭 필요한 지역입니다."

*김승태 / 육군 31사단 공병대대 일병
"이렇게 테러에 많이 대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라도 지방과 더불어서 대한민국 안보의 보장
을 확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육군 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통합상황조치 훈련에는 경찰과 소방,
국정원 등 64개 기관이 테러 상황에서의
초동조치와 협력 방안 등을 점검했습니다.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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