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 3대가 함께하는 '돗자리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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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대전 유등천변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돗자리 영화제가 열렸는데요.
김수안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
날이 저물자 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식고 시원한 저녁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대전시 서구 가장동 주민들이 가장교 유등천변 잔디구장에 모여들고 있습니다. 자유롭고 편한 자세로 잔디밭에 앉아서 영화를 감상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이 행사는 서구 가장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고 있었는데 취지는 가족 또는 이웃과의 화합이라고 합니다.

▶ 박덕하 /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주민자치회 회장
저희 가장동에서 주최하는 돗자리 영화제는 아이들과 일반 부모들과 할아버지들이 같이 3대가 함께하는 돗자리 영화제입니다. 가족 모두가 같이 나와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이 한여름 밤에 같이 즐길 수 있는 이런 영화제가 준비되었습니다.

주최 측에서 제공한 돗자리를 펴고 앉아 자연과 함께 낭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현장에는 가족 또는 이웃 주민과 연인들끼리 영화도 보고 준비해 간 음식도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행복한 추억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 김복동 /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6.25 사변이 끝나고 무성영화 할 때 누님들 따라서 면사무소까지 가서 구경하던 그 생각이 떠오르고 참 감회가 새롭네요.

▶ 이주혁 / 대전백운초등학교
제가 학원에 다니는데 현수막이 있어서 한 번 놀러 와보겠다는 생각이 들어가지고 와보게 되었습니다.

▶ 김서현 / 대전백운초등학교
영화 제목은 엘리멘탈입니다. 기대가 정말 많이 됩니다.

영화가 상영되기 전 서구청장도 현장에 와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행사가 잘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격려합니다.

▶ 서철모 /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제2회 가장동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이 영화제는 가장동의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해서 만든 영화제이고 그 주제가 3대가 함께하는 영화제거든요.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손주까지 가장동이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주민들이 만든 행사입니다.

돗자리 영화제는 다른 지역에서도 주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문화행사입니다. 가장동에서는 오는 9월에도 좀 더 규모를 크게 마련해서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구 노인복지과에서도 행사진행을 도와주었고 이런 기회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알리는 주민복지에 대한 관심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 박선정 / 대전광역시 서구노인복지관
저희가 가장동에서 돗자리 영화제를 해서 협조를 나왔는데요.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계시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 주시면 된다는 것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 나왔습니다.

저녁 바람이 솔솔 불고 한여름 밤 하늘이 올려다 보이는 잔디밭에 3대가 함께 영화를 보거나 담소를 나누는 장면은 흐뭇한 광경입니다. 또 바쁜 일상속에서 생활의 활력을 충전하는 값진 동기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CMB 시민기자 김수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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