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겨울 - 미스터투(M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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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중퇴하고 1년 꿇는 동안에 나는 방배동 까페골목 인근의 모 중화요리음식점에서 주업무 배달일을 6개월을 했었다. 추운겨울날 배달하다가 가끔 동료외 노래방에가서 즐겨불렀던 노래. 당시 이노래는 번화가 어디서든 흘러나왔다. 아 그 10대때 겨울감성. 마냥 오토바이 타는게 좋았지만 젊어서 그다지 추운지도 몰랐던 월급 60만원의 설거지까지 하는 풀타임 배달부 시절 열일곱살 철모르던 질풍노도의 추억이 떠오른다. 그뒤로도 학업과 더불어 배달일을 3년을 더 했었는데 IMF직전에 호황기 시급 1800원의 피자가게 배달아르바이트 주방일도 하던 장사가 너무잘돼 광장히 바빴던 시절도 보내봤고. 아 공부나 열심히 해야하던 10대때 오토바이 배달일을 너무많이 했어서, 군대까지 다녀오니 완전 방전이 된듯하였다. 그때는 쉬웠던 오토바이 배달일. 그런데 왜 지금은 배달부들에 대한 존경심이 들정도로 엄두가 안난다. 아마 늙어서 그렇겠지. 나의 실제 대중가요 각인은 10대때 들었던 것들이 가장 크다. 개인적으로는 그중에 동료와 청승떨며 불렀던 17세의 나이에 중국집 배달이나 하며 그 방배동 일대 부자집들을 배달다니며 상대적 부러움을 느끼던 언젠가는 내 미래라고 다짐하던 때의 기억과 오버랩되어 그때의 겨울감성으로 푹 빠져들들수 있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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