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개발 어려운 저층 주거지에 '오세훈표 모아주택' 도입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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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는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가 많은데,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개발하는 '모아 주택'이 도입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택 공약 중 하나인데, 재개발 속도를 높여 오는 2026년까지 3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게 목표입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좁은 골목에 다세대, 다가구 주택이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도로가 좁다 보니 불법 주정차가 많고 주차난이 심각합니다.

녹지 공간은 꿈도 꾸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노후도 등 재개발 요건을 맞추지 못해 마땅한 정비방안 없이 방치돼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처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에 새로운 정비모델인 '모아 주택'을 도입합니다.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공동개발하는 방식입니다.

[오세훈 / 서울특별시장 : 주차 면적이 형편없이 적고 녹지면적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초소형 다가구,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인데요. 그래서 모아 주택 아이디어가 주차 공간 때문에 나온 겁니다.]

기존 재개발이 8년에서 10년 정도 걸린다면 모아 주택은 2년에서 4년이면 사업이 끝납니다.

특히 노후도 50% 이상, 10만㎡ 이내 지역에선 블록 단위의 모아 주택을 확대해 '모아 타운'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최고 층수도 완화하고 용도 지역 상향, 지하주차장 설치 지원 등 인센티브도 제공합니다.

서울시는 우선 강북구 번동과 중랑구 면목동 2곳을 시범사업지로 지정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특별시장 : 내년부터 빠르면 이주에 들어가서 빠르면 2025년까지는 입주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최대한 신속하게 시범사업을 완성시켜 보겠습니다.]

올해부터 자치구 공모 등을 통해 매년 20곳씩, 5년간 100곳을 '모아 타운'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2026년까지 3만 호 공급이 목표입니다.

다만 지분 쪼개기 등 투기를 막기 위해 공모 결과 발표일을 권리 산정일로 고시할 예정입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YTN 김종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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