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이후 나의 삶을 위해| 전원생활 브이로그| 써니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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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이후의 삶을 활기차게 사는 법, 이제 겨우 50대인 주부가 도전하는 법에 대한 영상입니다.
미니멀라이프 시작한지 1년만에 처음으로 산 가구덕분에 제 생활에 작은 변화들이 생겼는데요.
가끔씩 생기는 변화는 삶에 활기를 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걸 이번 거실 가구배치의 변화를 통해 깨닫게 되었답니다.
가족들이 모두 외출했던 주말동안 써니가 혼자 지내는 모습을 통해 생활에 활력을 주기 위해 했던 방법들을 보여드립니다.
새 가구 즉 거실테이블세트가 들어오기 전까지 거실에 있었던 빈백을 2층 데크에 있는 고양이 정원으로 옮기기로 하고 먼저 빈백 커버를 세탁을 했답니다.
근데 이 커버는 충전재가 들어있는 속커버에 끈으로 연결하는 방식이거든요.
이게 마치 입체도형처럼 생겨서 커버의 끈과 속커버의 구멍을 하나 하나 맞춰 묶어주는 게 저한테는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빈백커버를 세탁하면 항상 남편이 커버씌우기를 도맡아 했었는데요, 주말동안 남편과 딸들이 모두 외출해서 집에 없었는데 빈백을 빨리 고양이 정원에 놓고 싶은 마음에 제가 직접 빈백에 커버를 씌웠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완성을 할 수 있었고 완성 후 느끼는 성취감이 아주 컸답니다.
식사후엔 항상 뜨거운 커피나 뜨거운 차를 지금껏 마셔왔는데요, 갱년기가 되다 보니 더운 날씨에 뜨거운 음료까지 마시면 몸이 더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차가운 음료에도 도전을 하고 있답니다.
또한 트로이목마라는 출판사 대표님이 신간이라고 보내주신 비빔툰 시즌2, 우리는 가족으로 살기로 했다라는 책을 읽는데요.
주인공인 전업주부의 얘기에서 공감할거라고 해주셨던 출판사 대표님의 말씀대로 읽다보니 제가 생각하는 부분과 일치하는 글들이 많아서 요즘 집중적으로 읽고 있답니다.
날씨가 더워져서인지 모기가 더 많아진 것 같고 모기가 더 독해진 것 같아 장화를 사서 신었는데요, 왜 미리 미리 사서 신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양말과 바지 사이로 들어와 물던 모기들이 장화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건 물론이고 운동화에 흙먼지가 쌓이면 빨아야 했지만 장화는 물로 닦아주면 금방 깨끗해져서 너무 편하더라구요.
또 남편 밀짚모자를 사면서 제 밀짚모자도 샀는데요.
남편것은 챙이 더 넓은 빅사이즈 밀짚모자를 샀고 저는 남자용 밀짚모자를 샀답니다. 여자용은 컬러풀해서 심플한 남자용 밀짚모자를 골랐는데 크기가 넉넉해서 훨씬 편했습니다.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것들이 있어도 고집스럽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라고 우기고 있는 건 없는지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가능한 아무것도 사지 않는 것이 미니멀라이프의 본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미니멀라이프는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것, 단순한 삶을 추구하되 그 안에서 충분히 행복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소중하게 생각해서 오래도록 사용한 것들이 좋긴 하지만 가끔은 새로운 것들이 더 좋아질 수도 있다는 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은퇴이전에 직장생활, 사회생활하듯 꾸준히 할 수 있는 일, 결과물이 남는 일, 하지만 직장생활과는 달리 좋아서 할 수 있는 이리 있어야만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꾸준히 하는 건 유튜브 채널운영과 미니멀라이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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