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갈 수 없는 사찰이 있다? 신비로움의 사찰 화암사 [문화를 품은 사찰기행]

전라북도 완주군의 불명산에 자리 잡은 경천면의 화암사. 화암사는 바위 위에 핀 꽃이라는 뜻인데요, 불심 깊은 임금님의 꿈에 나온 부처님이 공주의 병을 낫게할 연꽃 위치를 알려줬는데, 바로 높은 바위 위였습니다. 그러한 부처님에 은덕에 감읍하여 지은 절이 바로 화암사입니다. 한국전통문화학교 김봉건 총장은 불명산 깊숙이 접근이 어려운 곳에 위치한 화암사가 고즈넉함을 간직한 은둔자의 절이라고 표현합니다.

건축사 적으로 굉장히 오래된 절이라고 하는데요. 따라서 고대 건축 연구에도 귀중한 역할을 하는 사찰입니다.

산 깊숙한 곳에 위치해 산사를 찾는 누구든 불심이 가득해진 후에 겨우 닿을 수 있는 화암사. 쉽게 닿을 수 없는 화암사는 그 속에 얽힌 이야기만큼이나 신비로워 보입니다. 이 신비로운 화암사를 같이 탐험해봅시다.

#화암사 #문화를품은사찰기행 #불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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