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의 양치식물, 어떻게 다르지? 부처손과의 비밀

안녕하세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양치식물을 소개하는 퍼니박스입니다.

잎의 갈라진 모양이 양의 이빨을 닮았다는 양치식물(羊歯植物), 오늘은 부처손과 양치식물의 모습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부처손과는 일반 양치류와 잎과 줄기, 포자낭의 구조가 다릅니다.

엄밀하게 엽병, 엽신이 없고 줄기와 가지에 매우 작은 각각의 잎들을 갖는 모습입니다.

영양엽은 보통 가지 중앙과 측면에 각각 2줄씩 4줄로 배열하며 측면의 잎이 중앙의 잎보다 보편적으로 큰 특징이 있습니다.

부처손과 일부는 땅위 줄기가 곧고 길게 자라 엽병 역할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이를 줄기와 잎의 집합체로 엽병상부라 한답니다.

이 줄기가 3-4회 우상으로 갈라져 마치 엽신처럼 보이는데 이는 분지한 줄기와 잎의 집합체로 엽신상부라 한답니다.

줄기와 뿌리의 중간적인 성격인 담근체가 있는 종도 있는데, 이는 포복경에서 잎이 없는 가지가 지면으로 뻗어 새로운 뿌리가 되는 구조입니다.

부처손과는 대부분 4각 기둥모양의 포자낭수를 갖고요, 일부 종은 포자낭이 붙는 가지가 서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양치류와는 모습이 다른 부처손과 양치류의 모습과 구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기억해 주시고, 다음 양치류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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