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통합본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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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패스 통합본 1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패스 받기 위해 언제 움직여야 할까?
2. 롱 킥을 잘하고 싶으신가요?
3. 뒷공간 패스를 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
4. 패스 받는 선수는 마치 자신을 ○○처럼 생각해야 한다.

영상에서 설명해 드리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각 영상 '더 보기'란에 글로써 설명해 드리는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영상 하단에 해당 영상을 제작하게 된 핵심 포인트를 함께 첨부해 드리니 패스에 대한 정의를 적립해 나가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패스 받기 위해 언제 움직여야 할까?

축구 경기 중에는 슈팅 타이밍, 패스 타이밍, 크로스 타이밍, 태클 타이밍, 움직임 타이밍 등등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느낌으로 감지할 수 있는 다양한 '타이밍'이 존재합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볼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선수가 볼을 소유한 동료로부터 패스를 받기 위해 언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볼을 소유한 선수를 『첫 번째 선수』, 그리고 그로부터 패스를 받는 선수를 『두 번째 선수』, 그 외 나머지 모든 선수들을 『세 번째 선수』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 『세 번째 선수』는 『두 번째 선수』가 볼을 컨트롤을 했을 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보다 더 빠른 타이밍인, 『첫 번째 선수』가 『두 번째 선수』에게 패스를 줄 때 움직임을 시작해야 한다고 지도합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세 번째 선수』라는 전술적 개념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풀이했으며, 이번 영상을 통해 유, 청소년 축구선수뿐만 아니라 성인 아마추어 선수분들께도 축구 경기 중 패스를 받을 수 있는 타이밍을 이해하고 수행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2. 롱 킥을 잘하고 싶으신가요?

『조세민의 풋볼레슨』에서는 우리가 흔히 '롱 킥'이라고 부르는 기술을 '공중 볼 패스'라는 단어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수비 지역에서 상대 압박이 강하게 들어오는 경우 '볼 클리어' 목적으로 롱 킥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교육생분들께 보다 이론적으로 교육해 드리고 자 롱 킥이라는 단어 대신 '공중 볼 패스'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중 볼 패스가 중요한 이유는, 공중 볼 패스의 최대 비거리만큼 해당 선수의 '경기장 내 최대 시야 범위'가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한 선수의 공중 볼 패스의 최대 비거리가 30m밖에 되지 않는다면, 해당 선수는 볼을 소유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경기장 내 공간이 30m 내로 제한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단순히 볼을 멀리 보내기 위한 '롱 킥'이 아닌 '공중 볼 패스'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만약 이 '공중 볼 패스'가 한쪽으로 휘어 들어가는 스핀이 걸려 있거나, 어디로 갈지 모르는 무회전에 걸린 패스라면 아마도 패스를 받는 동료 입장에서 다음 플레이를 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중 볼 패스를 할 때는 팀 동료가 최대한 쉽게 볼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공중 볼 패스를 하는 선수가 '배려'할 수 있어야 하는데, 저는 그 배려가 영상에서 소개해 드린 것처럼 볼의 회전이 위에서 아래로 걸리는 '백 스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공중에서 날아오는 볼을 컨트롤하는 것이 지면에서 굴러오는 볼을 컨트롤하는 것보다 기술적으로 더 높은 레벨을 요구하지만, 최대한 공중 볼 패스를 받는 동료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백 스핀'이 걸린 공중 볼 패스를 하는 것이 팀이 볼 소유권을 유지하는데 더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조직적인 전방 압박을 기본 수비 전술로 채택한 팀들이 많은 현대 축구에서, 공중 볼 패스 능력은 전방 압박을 가한 상대 팀의 '약점'인 뒷공간을 공략할 수 있는 최고의 공격 기술 겸 전술이기에, 유소년 축구선수 때부터 공중 볼 패스의 원리를 숙지하고 훈련 또는 경기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뒷공간 패스를 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

지도자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 볼을 동료에게 전달하는 기술인 패스를 '땅 볼 패스'와 ' 공중 볼 패스' 등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고, 또 각각의 패스를 '발밑 패스'와 '공간 패스'로 또다시 분류해서 총 네 가지 패스 방법으로 나누어 교육생분들께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소개해 드리는 패스는, '땅 볼 패스' 중에서도 '공간 패스'에 해당하는 패스 교육 영상입니다.

공간 패스의 핵심 포인트 한 가지를 꼽으라고 한다면, 볼을 소유한 선수가 달려가는 동료의 '가속도'에 맞춰 패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간 패스를 시도할 때 볼이 달려가는 동료 뒤쪽으로 가는 선수들을 유심히 관찰해 보면, 나름대로 동료가 달려가는 공간을 보고 패스를 하기는 하지만, 자신의 현 위치에서부터 동료가 볼을 받게 될 위치까지 볼이 굴러가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다는 생각을 잘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패스를 한다고 해서 그 즉시 순간 이동처럼 볼이 전달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우리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은, 공간 패스가 지나치게 동료 뒤쪽으로 가게 되어 패스 미스를 하는 상황보다, 차라리 동료 앞쪽으로 가게 되어 패스 미스를 하게 되는 상황이 어쩌면 다음 상황, 즉 수비해야 하는 입장에서 더 나은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단편적으로 설명해 드리자면, 공간 패스가 동료 뒤쪽으로 갈 경우 그 공간 패스를 받기 위해 앞으로 달려가고 있던 선수는 그다음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수비에 가담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공간 패스가 동료 앞쪽으로 갈 경우 그 공간 패스를 받기 위해 앞으로 달려가고 있던 선수는 곧바로 첫 번째 수비가 되어 전방 압박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같이 다음 상황을 감안해서라도, 공간 패스를 시도할 때는 '과감하게' 동료가 달려가는 공간 앞쪽으로 패스할 필요가 있습니다.

4. 패스 받는 선수는 마치 자신을 ○○처럼 생각해야 한다.

스페인 축구협회 지도자 교육을 받을 당시, 축구 기술 과목을 담당하셨던 강사님께서 『패스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의 일환으로 한 가지 예시를 들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 내용이 인상 깊어 아직까지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고, 제게 축구를 배우는 교육생들에게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강사님께서 말씀하시길, 패스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볼을 주는 선수』와 『볼을 받는 선수』 모두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그 중요도를 견주어봤을 때 『볼을 받는 선수』의 역할이 패스 성공률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설명해 드리는 것처럼, 패스를 받기 위해 움직이는 선수는 자기 스스로를 마치 자석의 N극이라 생각하고 또 볼을 자석의 S극이라 생각하여 적극적인 선행 움직임을 통해 볼을 끌어당긴다는 생각을 가지고 움직여야 합니다.

이러한 '관점 변화 비유법'은, 볼을 받는 선수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합니다.

축구 지도자로 일하는 횟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점점 더 저의 부족함을 체감하고 있는데, 특히 제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 그리고 정보를, 듣는 이로 하여금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드릴 수 있는 '언어 능력'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

스페인 축구협회 축구 기술 과목 강사님처럼, 다양한 비유법을 바탕으로 『조세민의 풋볼레슨』 교육생분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면서 축구를 배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부하면서 지도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축구를 공부하다, 조세민의 풋볼레슨』의 조세민이었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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