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분쟁은 오히려 기회…업계와 정면 돌파”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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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벌어지고 있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분쟁이 우리 수출 기업들에겐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밝힌 내용인데, 지금의 통상환경 악화를 기술혁신과 신시장 개척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늘 통상교섭민간자문회의에서 미·중 무역분쟁 상황을 기술혁신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정면 돌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현종 본부장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우리 수출에 손실이 있을 수 있지만, 이를 계기로 더 큰 것을 얻겠다는 긍정적 자세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1980년대 미·일 통상마찰로 일본의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이 주춤한 사이 우리 업계가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시장 진출로 자동차와 반도체를 주력산업으로 발전시킨 사례를 지목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다시 한 번 세계 통상환경에 과감하게 도전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회를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통상마찰에 영향받지 않는 새로운 수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정부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흥국으로의 과감한 수출시장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아세안과 인도, 메르코수르 등과 체결한 FTA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하는 김 본부장은 지난 한미 FTA 개정협상을 통해 구축된 미국 내 핵심인사들을 만나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철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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