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도괜찮아] 백쉰여섯번째 여행 /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입암리~지동리|KBS대구 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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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도괜찮아 #힐링 #여행
[한발 늦은 봄이 오면]
꽃이 만발해 이미 지기 시작하는 것이 아쉬웠던 혁민은 오히려 발걸음을 뒤로 옮겨보기로 한다.
봄이 오는 길이 정해져 있다더니, 전국에 꽃이 만발한 이제야 봄이 도착한 곳이 있다는 소식에 포항 죽장면으로 달려간다.
죽장면은 포항에서도 가장 외진데다, 높은 곳에 있어 늘 봄이 한 발짝 늦게 오는 곳이다.
이제 갓 멈춘 찬바람에 피어난 꽃망울과 푸른 잎이 팔랑이는 경상북도 수목원에선
4월의 봄을 만나며 도시에서 흔히 보지 못한 귀한 꽃과 나무에 스며든다.
그리고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는 오래된 마을 숲과
아무도 없을 것 같은 외진 마을에 있는 오래된 식당까지-
깊은 산골에서 시작되는 봄을 다시 만나러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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