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에이나인, 전력 측정기술과 데이터 무선통신기술 기반의 1인가구 및 고독사관리 시스템 선보인다

㈜에이나인(A9, 대표 박용연)은 2020년 1월 7일부터 1월 10일까지 총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테크놀로지 전시회 CES 2020 내 MIK INNOVATION HOT SPOT에 참가해 1인가구 및 고독사관리를 위한 NB-IoT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전력 측정기술과 데이터 무선통신기술을 바탕으로 2016년에 창업했다. 다양한 수상이력을 보유한 자체 브랜드 “Bplug”를 통해 복지서비스와 신재생에너지, 시설물관리 분야등 B2G시장을 주력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나인의 “Bplug”는 LTE 돌봄플러그 서비스를 B2G로 제공하고 있다. 점차 증가하는 1인가구와 사회적 취약세대의 고독사와 안전을 관리하기 위한 복지서비스로 공공기관 및 자치구, 복지관을 대상으로 판매와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LTE 돌봄플러그를 복지 취약세대에 설치하면 365일 취약세대의 활동상태를 모니터링 한다. 설치세대의 가전제품 전력사용량과 집안 조도 변화량을 실시간 분석하여 안전을 관리 한다. 만약 일정시간 전력사용량 및 집안 조명사용이 발생되지 않을 경우 관리페이지와 스마트폰으로 ‘위험’ 알람을 발생시키고 담당 관리사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여 고독사 발생을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서비스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통합 관제화면, 운영화면, 담당 관리사가 ‘위험’ 발생 시 어디에서나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웹 모니터링 화면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이전의 공공 복지 서비스 방식은 도입비용이 높고 네트워크 설정의 어려움으로 전문기사가 직접 방문하여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CCTV 및 센서위주의 방식은 잦은 오작동과 반려동물이 있는 세대에 설치가 안 되는 문제점과 설치 대상의 사생활침해 문제로 서비스를 거부하는 세대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LTE 돌봄플러그는 NB-IoT라는 새로운 방식의 LTE통신을 채택하여 인터넷 사용여부에 관계없이 어디서나 전기에 연결하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저렴한 도입비용과 크기도 작아 취약세대를 관리하는 담당 관리사가 직접 휴대하여 취약세대 방문 시 간편히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설치 위치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장소이므로 사생활 침해요소까지 낮다는 긍정적인 평가로 주목 받고 있다.

박용연 대표는 “국내 및 해외에서도 고독사 문제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사회적 현상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대안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고 LTE 돌봄플러그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에이나인은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1인가구 및 노인돌봄서비스와 같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B2G 서비스 영업망을 구축한 업체를 찾고 있다. 한편 장기적인 B2C 서비스 측면에서는 서버와 플랫폼을 갖고 있는 스마트홈, 시큐리티 업체도 대상입니다.

한편, 대한민국 기업을 전세계에 가장 많이 알린 에이빙뉴스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CES 2020 스타트업존 MIK INNOVATION HOT SPOT을 구성,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을 홍보한다. 기존 공동관 형태가 아닌 CES가 가진 전시회의 장점을 고려해 참가전략 컨설팅, 홍보마케팅,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자, 바이어, 미디어에게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노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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