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다채널방송, EBS만 허용해야"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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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상파 방송에 채널을 추가 배정하는 '다채널방송'이 본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를 앞두고 관련법 개정이 진행 중인데, 교육방송 외에 다른 지상파로 확대되면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부터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는 한국교육방송의 MMS, 다채널방송 채널입니다.

교육 콘텐츠 중심으로 편성돼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연간 1,75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존 지상파 방송에 채널을 추가 배정하는 것을 다채널방송이라 부르는데, 이 서비스가 다른 지상파 방송으로 확대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지상파로의 광고 쏠림 현상과 시장 황폐화.

종합편성채널이 대거 등장하면서 방송 광고 시장이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는데, 지상파 다채널방송에 직간접적으로 광고를 허용할 경우 시장 혼란이 우려된다는 겁니다.

[이진로 / 영산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 현재 광고 규제가 허술합니다. 가상광고, 간접광고 새로운 유형의 광고, 기술적으로 분리하기 어려운 광고만 들어가도 광고 효과가 상당할 것이기 때문에 유료 방송에 영향을 줍니다.]

애초에 다른 지상파 방송이 발을 디딜 수 없도록 법에 명시하자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김관규 / 동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 방송법상 지상파 방송 사업자에 MMS를 허용한다는 다소 애매한 표현이 아니라 EBS에 한해서만 허용하는 것이라는 걸 제도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현재까지 EBS 이외에 다른 지상파 방송에 대한 다채널방송 허용 계획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만약 허용하더라도 공익적 필요성과 광고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엄격히 심사해 허용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YTN 양일혁[[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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