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바삭하면 미쳐버리는 한국인을 위해 독일의 족발요리를 한국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족발 #학센 #슈바인학센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삭하고 된장향이 나는 한국식 슈바인스학세를 만들어 봤습니다
2주 전쯤 구독자님의 댓글을 읽고 재밌을 것 같아서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원래는 1주일 전에 업로드를 할 계획이었으나 레시피 실패로 2주에 걸쳐 재촬영 하였습니다 흐흑휴구 ㅠㅜ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움이 남는 영상이었습니다
다음엔 레시피를 좀 더 강화해서 완벽에 가까운 슈바인스학세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의견 주신 구독자님께 감사드리고
오늘도 긴 영상 시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나다


한국식 레시피

쫄데기살 1개 1.1kg~1.3kg
소금
된장 (밑 면에 바를 정도의 양)
제주 거멍 에일 (흑맥주면 상관 없습니다)

흑맥주 소스

조리하고 나온 흑맥주 소스
비프스톡 120ml (물 120mll + 비프스톡 1스푼)
양파, 마늘가루 1스푼
소금 1/2 스푼
설탕 1/2 스푼
전분물


1. 먼저 겉의 수분과 불순물을 깨끗이 닦아줍니다. 그리고 칼로 껍질을 긁어주며 겉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2. 트레이에 소금을 충분히 깔고 손질한 고기를 소금 위에 얹습니다. 그리고 소금이 닿지 않은 껍질에 소금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이때 살코기 부분에는 최대한 소금이 붙지 않게 주의해서 작업해야 합니다)
3. 소금을 다 바르고 트레이 그대로 냉장고에 1시간 동안 넣어줍니다. 이때 뚜껑은 덮지 않습니다.
4. 1시간 이후 키친타월로 껍질에 있는 소금과 수분을 전부 제거해 줍니다.
5. 겉을 닦은 고기는 바닥에 공기가 통하는 트레이에 올려서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이 상태로 24~48시간 동안 건조를 시켜줍니다.
6. 건조를 마친 고기는 조리하기 전 트레이에 흑맥주를 부어서 바닥을 채워줍니다. 그리고 12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내부 온도가 63도가 될 때까지 조리합니다.
7. 1차 오븐 조리를 마치고 흑맥주는 따로 꺼내줍니다. 오븐을 230도 이상으로 재가열 한 뒤 고기를 넣어 껍질을 튀겨줍니다. 조리 시간은 대략 30분 정도입니다.
8. 따로 꺼내 놓은 흑맥주를 냄비에 넣고 소스 재료들을 추가로 넣어 끓여줍니다.
9. 2차 조리를 마친 슈바인스학세를 소스와 함께 맛있게 먹습니다.


** 껍질에 소금을 바르는 이유는 삼투압 반응을 이용하여 껍질 안쪽의 수분을 최대한 뽑아내기 위함입니다. 껍질의 수분을 충분하게 제거하지 않는다면 바삭하지 않고 딱딱한 껍질이 만들어집니다 **
** 저는 쇠꼬챙이를 이용해서 껍질을 고정하려고 했는데요. 껍질의 여유분을 너무 적게 잡아서 실패했습니다. 혹시라도 쇠꼬챙이로 껍질을 잡으시려면 2cm 정도 여유를 주고 잡으시면 됩니다 **


00:00 - 인트로
00:14 - 재료 소개 및 손질
02:18 - 1차 오븐 조리
03:27 - 흑맥주 소스 조리
03:44- 2차 오븐 조리 완료
04:36 - 시식 및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