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우크라군과 '민군작전' 세미나...이유는?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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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우크라 대사, SNS에 합참·연합사 회동 공개
젤렌스키 "한국산 무기 지원된다면 긍정적"
정부, 미국에 포탄 추가 수출 검토

[앵커]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군사령부가 우크라이나군과 우크라이나 현지 민군작전과 관련한 화상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공개한 건데, 우크라이나 측이 한국의 무기 지원을 직간접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민감한 시점인 만큼, 배경이 주목됩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우크라이나군, 연합사, 한국 합참 간 우크라이나 전시 민군작전을 토론하는 화상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군작전이란 군사작전 수행에 대한 민간의 간섭을 최소화하는 대신 그 지원은 극대화하기 위한 군과 정부·주민 등의 관계 구축과 유지활동을 통칭하는데,

재난 발생 시 대응과 인도적 지원, 분쟁 지역 안정화와 재건 노력 등도 포함됩니다.

군은 우크라이나 측으로부터 현지 민군작전 환경을 이해하고 전시 민군작전의 교훈을 얻고자 마련된 자리였다며 한국군이나 주한미군의 우크라이나 현지 민군작전 지원과는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향후 전쟁이 끝나면 재건 활동에 우리 군의 참여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또 우크라이나 측이 우리의 무기 지원을 직간접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민감한 시점인 만큼, 공개 의도가 주목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 1주년 기자회견에서 한국산 무기가 지원된다면 긍정적일 거라고 밝혔고, 지난해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줄어든 포탄 재고를 우리나라에서 수입해 채운 미국은 우리 측에 또다시 포탄 수출을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재차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무기 지원에 대한 국제사회 등의 압박도 커지고 있어 외교관리에 중요한 시점을 맞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YTN 한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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