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공격수 가빈, 7년 만의 V리그 컴백?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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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 외국인 선수 공개 선발 테스트에 괴물 공격수 가빈이 참가해 감독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7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가빈의 카리스마는 여전했습니다.
토론토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9-2010시즌부터 3시즌 연속으로 챔프전 MVP를 차지하며 삼성화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가빈 슈미트.
V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았던 가빈이 이번 트라이아웃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과거 삼성화재의 영광을 함께 했던 최태웅 감독은 7년 만에 다시 만난 가빈과 반갑게 포옹했습니다.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너, 더 젊어진 거 같다?"]
[가빈/트라이아웃 참가자 : "어렸을 때는 훨씬 더 잘 생겼었죠! 선수 때는 날씬하더니 뱃살이 이게 뭐예요?"]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오늘 잘해라 그래~ 어유~ 어유~"]
한때 '가빈화재'라고 불릴 정도로 가빈은 삼성화재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그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에 친정팀 식구들은 그리울 수 밖에 없겠죠?
[신진식/삼성화재 감독 : "점프는 좀 떨어졌는데, 여전히 타점은 살아 있습니다. 좋은 선수입니다."]
어느덧 33살이 된 가빈은 폴란드와 그리스 등 다양한 리그를 경험하면서 더 노련해졌습니다.
[가빈/공개 선발시험 참가자 : "젊었을 때가 운동 능력이 좋았고 점프도 더 높게 뛰었겠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더 영리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대한항공에서 뛰었던 쿠바 특급 산체스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줘 후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가빈과 산체스 등 검증된 선수 외에도 흙 속의 진주를 찾는 이번 트라이아웃은 오는 10일 최종 결과가 나옵니다.
토론토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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