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뉴스] 25년 뒤 인구구조 붕괴 "감당 안 돼"...'헬조선'에서 살아남으면 대한민국 출산율 다시 높아질까 (ft.이원재 카이스트 교수) / SBS / 교양이를 부탁해

[교양이 노트] 트럼프 행정부에서 실세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또다시 한국의 저출생 문제를 언급했죠. “한국은 매 세대마다 인구의 3분의 2가 사라지게 된다”이라면서 “인구 붕괴”라고 썼는데 사실 상당히 심각한 말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대표적으로 인구 문제가 직접 와닿지 않은 것은 이게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공동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래요. 사실 우리 스스로 자기 자신만 바라보고 대부분 살아가고 있잖아요. 그런데 기후위기라든지 아니면 외적의 침입이라든지 이런 거는 직접적인 공동체의 문제라서 우리가 즉각 반응을 하지만 이 인구 문제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좀 길게 진행이 되거든요. 그래서 지금 보통 지금 인구 소멸이라고 하는데 이건 좀 극단적인 표현이고 인구가 감소하는 건데 이걸 depopulation(인구감소)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통계에 따르면 2000년 우리나라 인구를 100으로 잡았을 때 지금 현재 출산율이 그대로 유지가 되면 2100년에는 절반이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2000년의 인구의 50%가 된다. 그런데 그게 이제 지금으로부터 약 70~80년 후의 얘기라는 겁니다. 그래서 아마 직접적으로 지금 체감을 못하는 거예요.



[제작진]
기획•연출: David / 영상취재: 박진호•김현상 / 작가: 김성민 / 편집: 정용희 / 콘텐츠디자인: 최흥락 / 인턴: 박효빈

[비즈니스 문의]
교양이를 부탁해, 출연•협찬•콘텐츠 문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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