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지내냐는 친구의 물음에... K8 vs 그랜저, 신형 기아 K8 시승기 (2.5 시그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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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 #기아k8

기아 신형 K8을 탔습니다.
시승차는 2.5에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 풀옵션이었습니다.
과거, 기존 K8 2.5모다 몸놀림이 한결 가벼워 뜻밖이었습니다.
이제는 답답하지 않더라고요.
하체도 이 가격의 고급 세단으로서 무난하고요.
20인치 휠 옵션은 '굳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전석 시트포지션 껑충한 건 여전합니다.
다른 상품성은 흠잡을 부분이 없었고요.
페이스리프트의 한계 때문에 여느 완전 신차들보다
디자인이 딱 떨어지지 않는 점은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길이를 많이 늘여 그랜저보다 늘씬해 보이고자 한 점은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 같습니다.
확실히 더 고급세단 답습니다만, 비율은 살짝 억지스럽기도 해요.
그랜저를 넘어서기는 힘들 것 같고, 과연 얼마나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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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오프닝) 시작부터 불호?
00:46 (외관) 얼굴은 확 달라졌는데
07:05 (첫인상) 타자마자 불편하다?
09:03 (승차감) 19인치가 베스트?
13:50 (엔진) 힘은 부족하다치고
16:16 (변속기) 무난한데 좋은 이유
18:41 (ADAS) 굳이 말해야 되나?
20:40 (총정리) 그랜저 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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