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동자 "한 달 이틀뿐인 일요일 휴무 보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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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 지역 대형마트 노동자들이 공휴일 의무휴업 유지를 위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도 내에서는 대형마트가 있는 27개 시군 가운데
과천과 안양, 의왕을 포함한 14개 시군이
이미 둘째·넷째 주 수요일 의무휴업을 시행 중인데요.

마트 노동자들은 한달에 단 두번뿐인 공휴일 휴무를 지킬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트노동자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라!"

경기 지역 마트 노동자들이 경기도청 앞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한 달에 단 두번 뿐인 일요일 휴무마저 평일로 변경하는 건
마트 노동자들의 주말휴식권을 강탈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 길영숙 /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점 ]

"그 한번 일요일 잡기 위해서 저희는 동료들과 관리자들의
눈치를 너무 많이 봅니다. 편하게 연차를 쓰면 되지 않느냐
하지만 저희는 연차를 마음대로 쓸 수가 없습니다.
저희에게 일요일을 지켜주십시오.
한 달에 단 두 번 쉬는 거 네번 쉬지는 못할망정
저희를 쉴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특히, "의무휴업일 변경을 추진하면서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의견은 전혀 묻지 않았다" 고 지적했습니다.

[ 장경란 / 마트노조 경기본부장 ]
"대형마트 규제를 무력화하는 과정에서 이해당사자가 분명한
마트노동자의 의견은 완전히 배제되었습니다.
노동자의 건강권을 위한다는 법취지도 무시한 채
오직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이라는
앵무새 같은 답변만 하고 있습니다."

마트 노동자들은 "의무휴업일을 정할 수 있는
지자체장들의 재량권을 제한" 하고 "주말에 쉴 수 있는 권리를 지키기 위해
공휴일 의무휴업을 강제하는 개정안이 필요하다" 고 호소했습니다.

[ 구종예 / 홈플러스 평촌점 지회장 ]
"유통산업발전법은 반드시 개정되어야만 한다.
지자체장들의 재량권 남용으로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제한은
누더기가 되어가고 있고 마트 노동자의 건강권과
중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한다는 법취지는 온데간데 없다."


마트노조는 오는 22일 국회 앞에서
주말휴식권 보장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B tv 뉴스 조윤주입니다.

[이메일:[email protected]]
[영상취재: 이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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