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사람과 역사를 기록하다` 조선시대 초상화에 얽힌 이야기, 윤두서, 박문수, 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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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초상화는 `일오불사 편시타인(一毫不似 便是他人)`, `터럭 한 올이라도 같지 않다면 곧 다른 사람이다`라는 중국 화풍을 계승해 극사실주의를 추구했습니다. 후손들은 정밀하게 그려진 초상화를 조상과 동일시했고 지극 정성으로 모셨습니다. 무수한 전란에도 많은 초상화가 남아 있는 이유이지요. 매일경제 배한철 기자님이 쓴 『얼굴, 사람과 역사를 기록하다』에서는 수많은 초상화 속에 감춰진 역사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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