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에 따른 건강수명은?...예측 지표 개발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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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명연장은 인간의 오랜 꿈이지만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데요.

국내 연구진이 기생충에서 건강한 노화에 대한 힌트를 찾았습니다.

양훼영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81세.

하지만 건강수명은 71세에 불과해 10년 정도는 크고 작은 병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건강수명을 예측하거나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기초과학연구원과 미국 프린스턴대 공동 연구진은 예쁜꼬마선충에서 대답의 힌트를 얻었습니다.

연구진은 하체운동 능력을 측정해 노인의 건강도 를 알아보는 테스트를 예쁜꼬마선충에게 적용했습니다.

순간 최고운동속도는 한 번 떨어지면 다시 회복하지 못하는데, 실험 결과 순간 최고운동속도가 빠른 선충은 느린 선충보다 35% 정도 더 살았습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선충의 남은 건강수명을 예측할 수 있는 겁니다.

연구진은 또, 기존에 알려졌던 선충의 노화 유전자가 건강수명을 연장한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남홍길, IBS 식물노화·수명연구단장]
"저희가 동물실험 모델을 통해서 건강한 삶을 측정하는 척도를 개발했고, 이 척도를 활용했을 때 동물시스템에서 특정한 유전자들이 건강한 삶과 수명을 동시에 보장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진은 예쁜꼬마선충이 사람과 유전특성이 유사하기 때문에 사람의 건강한 노화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찾고, 이를 조절할 수 있는 인자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렸습니다.

YTN science 양훼영[[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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