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극한 대립…산업부장관 긴급 중재 | KBS뉴스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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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사태가 강대강 대결로 치닫고 있습니다.
당초 어제(6일)로 예정됐던 성과급 지급이 어렵다는 사측에 대해 노조는 사장실을 점거하며 물리력으로 맞섰습니다.
산업부 장관은 노사 양측 긴급 중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GM 노사가 극한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측은 자금난을 이유로 어제(6일)로 예정됐던 720억 원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았고, 자구안 마련 시한을 오는 20일로 못 받으며 부도 가능성까지 내비쳤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도 이틀간 사장실을 점거하며 약속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노동쟁의 신청도 해 놓고 파업 카드도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앞선 7차례 교섭에서 평행선을 달려온 노사가 자구안 마련을 위한 양보는 하지 않고 파국으로 치닫는 모양샙니다.
협력업체들의 경영난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조환수/한국GM협력업체 대표 : "(노사) 양 당사자가 대타협의 정신으로 협상을 완료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정부가 "손 놓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백운규 산업부장관은 노사 양측을 긴급 면담했습니다.
노사 대립 재발 시 국민 지지는 물론, 정부 지원도 어렵다며 진정성 있는 정상화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노사 양측 대립으로 자구안 마련이 결국 무산될 경우 GM 본사의 철수 빌미를 제공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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