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동백 - 조영남(1998) 가사lyrics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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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동백”의 원작자는 소설가 이제하입니다. 그가 직접 작사·작곡하여 부른 노래로 1998년 시집 《빈 들판》의 부록으로 발매되었고, 처음 제목은 ‘김영랑, 조두남, 모란, 동백’으로 시인 김영랑과 작곡가 조두남을 향한 오마주를 담았습니다. 이제하는 시인이자 화가이며, 소설가로, 문단에서는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으면서 기타를 들고 공식, 비공식 무대에 자주 섰다고 합니다. 이 노래 역시 1980년대 후반부터 그가 만들어 불러왔던 노래로, 한국의 밥 딜런을 연상케 하는 그의 노래가 아까워 지인들이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하여 돌려가면서 들었다고 합니다. 그의 노래에서는 깊이와 철학이 느껴졌고, 목소리 역시 묘한 매력이 있어, 마치 빈 들판에서 불어오는 바람소리를 닮았고, 고독함, 외로움, 쓸쓸함이, 가슴 시리도록 애틋한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원곡】이제하(1988)
【리메이크】조영남(1998), 나훈아(2010)
【작사/작곡】이제하
(가사lyrics)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꿈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덧없어라
나 어느 바다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모랫벌에 외로이 외로이 잠든다 해도
또 한 번 동백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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