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상식] 눈 올 때 사용하는 제설제, 염화칼슘이 눈을 녹이는 원리와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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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올 때 쓰는 염화칼슘의 비밀

눈이 오면 제설용으로 공업용 소금이나 염화칼슘을 뿌리는데, 염화칼슘이 효과가 더 좋아 더 많이 사용한다.


염화칼슘은 물을 흡수하면 스스로 녹는 특징이 있는데, 녹을 때 열이 발생해서 주위의 눈을 녹이게 된다.

그런데 눈이 녹고 나서 바로 얼어버리면 도로가 더 위험해지지 않을까?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염화칼슘이 섞인 물은 어는 점이 영하 52도 까지 낮아져 한번 녹은 눈이 웬만하면 다시 얼지 않는다.

또 염화칼슘의 흡수 능력은 엄청나서 염화칼슘 1g은 물 14g을 흡수한다고 한다.

마치 솜처럼 엄청난 물을 빨아들이는데, 이런 14배 이상의 제습력을 가지고 있어서 제습제로도 사용된다.


이렇게 제설제로서 효과는 만점이지만 단점도 있다.

염화칼슘이 독극물은 아니지만, 만지면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자극하므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 다량으로 섭취시에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식물에게는 알칼리화에 따른 염해, 즉 바닷물에 의한 피해와 동일한 피해를 볼 수 있다.

또 금속의 부식을 촉진시킨다.

차량들은 어느 정도 부식방지 처리가 되어 있지만, 염화캀이 묻을 경우 가급적 빨리 세차를 해주는 것이 좋다.

염화 칼슘에 포함된 염소 성분은 아스칼프나 시멘트를 부식시킨다.

겨울이 지나고 유난히 도로 위에 급증하는 포트홀(파인 구멍)도 염화칼슘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염화칼슘은 또 두부를 만들 때 간수로 사용된다.

또 수영장 , 수족관의 소독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길에 뿌리는 공업용에 비해 식용 또는 의료용은 순도가 더 높은 것을 사용해야 하므로 구분해서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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