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최고 전문가 오종원 교수 초청, 제5회 브라운백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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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연구원(오동윤 원장)은 9월 10일(금)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소재 본원 세미나실에서 ‘COVID-19 진단/백신/치료제 개발 동향’이라는 주제로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공학과 오종원 교수를 모시고 브라운백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브라운백 세미나는 지난해부터(‘20.5) 신사업·신기술 분야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여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진행되어 오고 있습니다.

이날 오종원 교수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중요성이 부각된 '백신 주권' 확보에 대해 “우리나라는 백신 관련 분야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충분한 기술력이 있다”고 강조하며, “안정성과 효과가 검증된 기존의 사백신, 서브유닛 방식 등은 이제 국내에서 충분히 개발할 수 있는 단계이고 경쟁력도 있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오종원 교수는 백신을 개발하는 데 국가 백신 R&D 중추로서 정부의 동력과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가 재정이 부족하다거나 국내 발병 사례가 없다는 핑계로 연구개발을 중단하면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대규모 접종 필요시 백신 수급에 난항을 겪을 수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국산 백신 개발을 앞당기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오종원 교수는 “가장 전통적인 사백신과 서브유닛 백신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했다. 향후 안전성이 가장 높은 전통적 백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백신과 항바이러스 치료제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 핵심 소재 개발, 고위험성 바이러스 연구 시설 확대 등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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