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C MIX] EP.10 청량감 넘치는 여름 여행에 듣기 좋은 시티팝 플레이리스트 | 80s Japanese City Pop & AOR with Yu Im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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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0 Japanese City Pop & AOR
어제 끓인 깊은 카레 집에
오늘 트는 여름밤의 시티팝

[Victor's Comment]
여름의 끝자락, 이상 기온으로 폭염이 이어지는 서울의 날씨 속에서도 출근길을 청량한 여름 여행으로 만들어버리는 80년대 일본 시티팝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까운 곳이라도 기분 내어 드라이브하면서 이번 믹스와 함께 즐기면 어떨까요? 마지막 여름을 만끽해 보아요!

[Prologue]
서울의 중심 이태원을 기점으로 앤틱 가구 거리를 따라 내려가면 재개발 구역인 보광동이 나옵니다.
이 동네에서 '어제의 카레'라는 곳은 주민들의 소울 푸드라고 할 정도로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맛집이죠.
사장님과 8년 동안 사장과 손님으로 만나 이제는 형제가 되어버렸고, 이 지역이 철거되기 전에 재밌는 걸 해보자고 종종 이야기를 했습니다.
미약하지만 바이닐 콜렉터이기도 한 제가 소소하게 취미로 독학하던 디제잉을 2023년 12월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제의 카레에 방문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지친 몸과 마음의 허기를 채워드릴 수 있는 카레와 음악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Notice]
일시 :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장소 :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2길 3, 어제의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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