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전기차인데 소형이라고? 그럼 차는 좋을까? 캐스퍼 일렉트릭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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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캐스퍼ev #캐스퍼일렉트릭

캐스퍼 일렉트릭을 탔어요.
일반 캐스퍼도 그랬지만 역시 재미있는 구석이 많습니다.
휠베이스와 길이를 늘여 2열 공간도 훌쩍 넓어졌고요.
전기차가 되면서 보다 경쾌해진 가속도 강점입니다.
원래도 그랬던 단단한 하체 설정은 그대로지만,
늘어난 무게로 경차 특유의 통통거림이 줄었습니다.
가격은 10만 원 빠지는 3천만 원입니다.
'소형차가 3천?'이라고 생각하면 비싸지만,
'그냥 소형차'와 '소형 전기차'는 가격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국내시장에서 소형차 입지도 좁은 마당에,
요즘 전기차 포비아까지...
잘 만들었음에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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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오프닝) 시기가 좀 그렇네
00:34 (외관) 기존 캐스퍼와 다른 점?
07:17 (출력) 답답해서 어떻게 타요?
10:49 (회생제동) 전기차의 또다른 재미
12:10 (실내) 옵션에 현혹되지 마라!
18:39 (승차감) 알고 보면 다른 차?
23:11 (PMSA) 페달 오조작 막아준다?
26:35 (총정리) 차는 참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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