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ial] 실리카겔 (Silica Gel) - 두개의 달 (Two Moons)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Official] 실리카겔 (Silica Gel) - 두개의 달 (Two Moons)

New Single [두개의 달] released on 16.02.25
detail... http://bgbg.co.kr/release/91

멜론:http://bit.ly/1Q2gW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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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http://bit.ly/21szYnL

기어이 두개의 달이 뜨던 날, 금기의 주문으로 강물을 검고 시고 쓰게 만드는 장난을 일삼던, 남반구 어느 대륙의 네 난쟁이들은 더 이상 이계의 짓을 행하지 않게 된다. 닷새쯤 지나서였을까 이따금씩 귀신 분장으로 주변 마을 사람들을 놀래키곤 했던 난쟁이들은 느긋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자취를 감추었다. 마을 사람들은 난쟁이들이 사라진 것에 기뻐했다. 하지만 두개의 달이 뜬 며칠 새 밤이 조금씩 길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챌 만큼 예민하진 못했다. 결국 태양이 자취를 감추자 사람들은 다소 격앙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한 몇 차례 사고 끝에 여론은 비관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Theme)

모든 사건이 그러하듯이 모두의 믿음이 요구되었다. 이 달 밝은 초조함은 간절한 기도와 눈물 섞인 춤으로 불태워졌고 하늘은 두 눈으로 바라보기만 했다. 모든 사건이 그러하듯이 소수의 희생은 불가피했다. 이 컴컴한 불안함은 정죄의 시간과 그로 인한 피로 역류했고 하늘의 두 눈은 충혈되어만 갔다.

(Theme)

(깊은 산속 옹달샘, 오만한 웃음)

두개의 달이 자취를 감추고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나무들은 그것을 숨으로 이해하고, 사람들은 그것을 꿈으로 이해했다.

(Outro)

Staff

Directed and Edited by NoFringe 노프린지

Story by 구경모

Cinematography by 이주호

CG by 강동화 김민영
Production Design by 강동화 김민영

Produced by 곰사장
Production Management by 김은성, 김찬희

Cast (in Appearance Order)

김건재 (일본도 난쟁이)
김민수 (안경 난쟁이)
구경모 (머리 탄 난쟁이)
김한주 (맹인 난쟁이)
최웅희 (촉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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