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늘어 쓰레기봉투도 소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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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늘어 쓰레기봉투도 소형화

[앵커]

요즘 1인 가구가 늘면서 생활상에도 다양한 변화가 생기고 있죠,

쓰레기봉투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마트나 편의점에서 소형 쓰레기봉투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마포구의 원룸촌입니다.

혼자 사는 세대가 많다 보니 집 안에서 생활 쓰레기 처리하는 일이만만치는 않습니다.

[백승엽 / 서울시 마포구] "쓰레기봉투 10리터짜리 사용하는데, 가끔 냄새 나면 그냥 버리기도 하거든요. 혼자서 생활하는데 10리터짜리 봉투도 사용하기에 용량이 큰 것 같아요."

하지만 이 같은 불편함을 앞으로는 조금 덜 수 있을 전망입니다.

현재 마트 등에서 쓰레기봉투 사용 용도로 구입할 수 있는 손잡이 달린 재사용 종량제 봉투는 10리터와 20리터 두 개뿐.

여기에 3리터나 5리터 같은 소형 봉투가 제작돼 보급됩니다.

소규모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 것입니다.

[김영우 / 환경부 폐자원관리과 과장] "1인 가구라든가 싱글족 등이 많이 확대됨에 따라 배출 성향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종류를 세분화해서..."

실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재사용 봉투가 아닌 일반 종량제 봉투 판매 변화를 살펴보면 20리터들이 판매량이 약 9% 증가한 데 반해 5리터짜리는 7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사를 가더라도 이전 지역의 종량제 봉투에 인증마크 등을 붙이면 계속 쓸 수 있도록 시스템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사업장에서의 쓰레기 분리배출을 강화하기 위해 폐기물 배출자 실명제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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