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19] 유니콘 기업과 듣보잡 직업이 지배하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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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MBN 신년기획, 오늘은 2019년을 지배할 산업과 직업을 살펴보겠습니다.
'유니콘', 기업 가치 1조 원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을 말하는데요.
5G, 자율주행, 폴더블폰.
모두 2019년부터 본격 상용화되는 이들 산업은 새로운 유니콘의 탄생을 예고합니다.
이상은 기자와 이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데이터 회로의 버튼을 돌립니다.

전송 중인 데이터를 해킹하려는 신호를 보낸 건데, 3초도 되지않아 경고가 뜹니다.

올해 본격 상용화될 5G 시대에 초고속 데이터를 지킬 보안 시스템인데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최소한의 물리 단위인 양자암호를 이용한 겁니다.

▶ 스탠딩 : 이상은 / 기자
"국내 통신사는 5G 시대의 유니콘 기업이 될 거라고 전망하며 스위스 기업이던 이 양자암호 기업을 지난해 인수했습니다."

▶ 인터뷰 : 곽승환 / 양자암호보안기업 부사장
"5G는 기존 LTE 대비 속도 면에서는 20배 이상 빨라졌고 (전송될 때) 그 데이터가 해킹되면 큰 문제가 생기는 거죠. 양자암호 기술이 5G 시대에 새로운 산업으로 떠오를 수 있는 거죠."

운전자가 헤드셋을 쓰자 차가 뇌파를 읽어내 운전자의 생각대로 움직입니다.

이 같은 자율주행 기술은 자동차를 회의장소, 이동식 상점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만들어 무궁무진한 신사업을 창출합니다.

▶ 인터뷰 : 김대종 / 세종대 경영대학 교수
"자율주행기술은 센서, GPS, 디스플레이 등 모든 산업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폴더블폰'은 두 화면에서 각각 다른 앱을 실행시키는 획기적 방식을 통해 모바일TV와 1인 방송 산업에서 유니콘을 낳는 거위가 될 전망입니다.

▶ 스탠딩 : 이상은 / 기자
"이처럼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니콘 기업은 머지않아 대거 등장할 전망입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직업 역시 등장하겠죠? 이어서 미래의 직업에 대해 이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산업의 변화와 함께 직업의 변화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상주 / 기자
"저는 시내의 한 마트 앞에 나와있는데요. 이곳은 입구부터 로봇이 친절하게 쇼핑을 도와줍니다."

고객이 원하는 물건의 위치까지 함께 이동하고 이벤트 등도 알려주는, '페이퍼 리스 디지털 매장'으로 디지털 장치가 종이를 대신합니다.

매장 내에서 안내하던 사람, 인쇄업자 대신 로봇 엔지니어의 등장이 예고되는 대목입니다.

앞으로 5년 이내 일자리 20억 개가 소멸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모든 것이 연결되고 보다 지능적인 사회'를 구축하는 4차 산업 혁명이 수많은 새 직업을 만들어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실제 2010년 CES에 소개된 상업용 드론이 상용화되면서 드론 조종사와 표준 인증 전문가, 정보 분석가 등 많은 직업이 등장했습니다.

2016년 이후 새로 등재된 직업만 50여 개.

생태 로봇 외과의사와 빅데이터 큐레이터,

홀로포테이션 전문가, 로봇 트레이너 등 산업의 변화와 함께 기존 일자리 지형을 바꾸는 미래 직업의 등장을 눈여겨봐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 인터뷰 : 허우범 / 로봇 엔지니어
"로봇 산업이 이미 시작됐고 4차 산업 부분이 국가 기간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로봇과 관련해서 직업이 조금 더 세분화되고 다양하게."

어느 해보다 큰 변화가 예상되는 2019년, 직업 혁명도 더 광범위하고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배완호 기자,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이재형,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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