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호구로 보이니?" 추석에 효도여행 시켜준다더니 육아여행 시켜준 딸과 사위 | 오디오북 | 사연 | 라디오 | 부모자식 | 인생이야기 | 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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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애들 없이 여행하다가 갈거야.”
“아니…애 좀 봐주면 어때서? 엄마 손주들 좋아하잖아.”
“손주가 아무리 좋아도. 나는 제주도 구경할 줄도 모르는 줄아니?”
“장모님…”
“둘이 똑같애. 어떻게 장모한테 애들 맡겨놓고 너희만 놀러다닐 생각을 해?”
“왜 애아빠한테 그래?”
“지원이 니가 제일 나빠. 부모가 너희 호구야? 아니면 뭐, 애 봐주는 보모인줄 알아? 너희를 위해서 무조건 희생하는 사람이야?”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차라리 여행 오자고나 하지 말던가. 애들을 집에다 맡기고 너희끼리 다녀온다고 했으면 집에서 편히 있기라도 했을텐데… 숙소에 갇혀서 뭐하나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이게 뭐야? 너흰 그냥 추석에 애맡기고 놀러가는게 눈치보인거고 여행은 핑계잖아.”
“아니 그럼 좀 어때서 그래? 그래도 제주도까지 공짜로 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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