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농부도 알아야하는 농사상식 2 | 농사 100단

초보농부도 아는 농사상식 2 | 농사 100단

이번 영상에서는 지난 1편에 이어 농사 중 반드시 해야할
엽면시비와 윤작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분20초 설명란에 '이동성이 느린 작물'이 아닌 '이동성이 느린 양분'입니다.

엽면시비 -
농사에 필수적인 엽면시비는 작물이 양분을 많이 요구하는 시기 혹은 결핍 증상이 발생했을 때 양분을 물에 녹여 작물에 빨리 공급하는 효과적인 시비법입니다.
엽면시비로는 한번에 다량시비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밑거름을 통해 충분히 공급해주어야하지만,
이동속도가 느린 양분에서 결핍증상이 발생한다면 재빨리 직접적으로 양분을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엽면시비 시 주의사항 5가지를 말씀드리자면,
농약혼용 가능여부 확인
살포위치는 잎의 앞면&뒷면 모두 흡수가 가능하니 구애받지 않기
전착제 사용
시비환경은 적당히 습하고 바람이 불지 않아 증발이 잘 되지 않는 날
희석농도 지키기

위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윤작 -
서로 다른 과의 작물을 윤작하면 병해충을 감소시키고
작물이 토양 내 양분을 골고루 이용하게 하여 토양 양분의 균형을 맞추게 됩니다.

같은 과의 작물을 게속 재배하면 특정 병해충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병해충이 급증할 수 있으므로 윤작을 통한 예방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같은 과의 작물 재배 외에도 토양에 남아있는 양분의 측면에서
흔히 고추 다음 고구마 그리고 인삼 다음 타작물의 연작 순서는 좋지 않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전작기의 시비법이 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때, 한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전작기 비료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토양에 남아있을 확률이 비교적 큰 완효성 비료보다는 속효성 비료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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