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5 [원주MBC] "주차장 정책 반대했더니 인사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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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원주]
#원주시 #주차장 #주차장조성사업 #부당인사

■◀ 앵 커 ▶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확충'을
핵심공약으로 내건 원주시가, 도심 속 녹지
자리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는 소식
보도해 드렸는데요.

이런 정책에 반대하거나,
직장내괴롭힘을 호소한 공무원들이
"부당인사를 당했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 리포트 ▶
민선 8기 원주시정의 대표 공약인
주차장 조성사업.

10대 핵심공약으로,
곳곳에 공영주차장 신설이나 확대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주차장 확충사업과 더불어
조경과 공원 조성 업무를 맡았던
한 간부급 공무원은,

"세무서와 전통시장 주변 완충녹지 자리에
주차장 신설 사업을 반대했다
부당인사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SYNC ▶ 부당인사 호소 공무원
"주차장을 위해서 기존에 있던 오래된
나무들을, 녹지들을 없애는 거에 대해서
그게 이제 저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생각을
했던 것이고요."

나무의사, 산림기사 등
산림 전문자격을 갖춘 그는
특색있는 가로수 사업을 추진하며
열매나 가지치기를 통한 주민소득 연계
방안을 수립해 가로수 보존 설득에 나섰지만,

팀장 임기를 1년도 못 채우고
타부서로 인사발령 됐다는 겁니다.

◀ SYNC ▶ 부당인사 호소 공무원
"많은 자료들을 시장님께 보여드렸고
여러 장의 계획서로 수립을 해서 실제로는
결재까지 받았습니다. 그런 저의 노력이
사실.. 통과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또다른 공무원은
"직장내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며
소속부서 감사를 청구했더니,
감사를 받은 부서 전원이 전보됐다"며
부당 인사를 주장했습니다.

원주시청 공무원노조는
"인사 보복과 직렬에 맞지않는
회전문 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원주시에 해명을 요구한 상태입니다.

◀INT▶ 문성호/원공노 사무국장
"권력에 반하는 말을 했다고, 시민을 위한
목소리를 냈다고 이렇게 보복을 하거나
오히려 감사를 요구한 그 사람을 다른
부서로 보내버리고, 이러한 행위들은
결코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CG. 원주시는 "완충녹지에 주차장을
조성할 때 도심 속 의무 녹지비율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해 법적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인사와 관련해서는
"직장내괴롭힘 신고를 받고
해당 부서 조사와 공인노무사 자문을 통해
조치하는 등 충분한 관련 절차를 밟았다"고
해명했습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
(영상취재 노윤상)◀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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