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정보기술] 산업방송 채널i -산업뉴스에 소개된 무한정보기술 소개 영상 (2023.07.12) _ 실제 지형지물과 똑같은 3D 모델링 간편하게 만든다

[무한정보기술] 산업방송 채널i -산업뉴스에 소개된 무한정보기술 소개 영상 (2023.07.12) _ 실제 지형지물과 똑같은 3D 모델링 간편하게 만든다

[앵커멘트]
실제 지형이나 건물, 시설물 등이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그래픽으로 생성됩니다. 지형지물에 대한 정확한 크기나 높낮이는 물론, 시설물에 생긴 작은 균열까지도 인공지능이 분석하는데요. 이러한 지능형 공간정보 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선두를 달리는 기업이 있습니다. 이창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드론이 댐 주위를 날며 영상을 촬영합니다.

이렇게 촬영된 영상은 3차원 모델링을 통해 반나절 정도면 그래픽으로 만들어집니다.

컴퓨터 화면에는 마치 사진으로 찍은 것처럼 댐 구조물 곳곳이 세밀하게 나타납니다.

프로그램 상에서 정확한 균열 지점을 찾아내는 등 인력 투입 없이 시설물을 관리하거나 점검할 수 있습니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 데이터를 사진측량학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생성하고, 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지능형 공간정보 서비스입니다.

무한정보기술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이 솔루션은 앞으로 국내시장에서 빠르게 해외 수입 제품을 대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배경록 / 무한정보기술 대표]
드론을 이용한 사진측량학 기술은 현재 국내에서 대부분이 외산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술로는 사실상 전무한 상태인데, 저희가 3년간의 연구를 통해서 ‘AI MAPS 3D MAPPER’라는 제품을 개발했고, 이를 작년 11월에 출시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디지털트윈으로 구현된 공간정보의 활용 영역은 무궁무진합니다.

지능형 공간정보 솔루션은 정밀 지형도 제작을 넘어 시설물의 안전 점검과 재해 예방, 메타버스 제작 등에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상기후 발생으로 인한 예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재난상황 관리를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적극 도입하는 추세입니다.

이를 활용하면, 지형지물 데이터를 분석해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 경로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피로나 대피장소를 미리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에는 산업부 ATC+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에도 선정됐습니다.

ATC+ 과제로는 ‘로드뷰’와 같은 전국의 도로 정보 데이터를 간편하게 취득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고가의 장비나 전문 인력 투입 없이, 민간과 공공에서 따로 구축하고 있는 도로 정보 데이터를 통합해 하나의 플랫폼으로 만드는 겁니다.

향후 안전한 자율주행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는 등 활용도에 맞게 서비스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배경록 / 무한정보기술 대표]
기존에는 약 5억 원짜리 장비를 사용했다면 저희는 1천만 원 이하의 장비를 가지고 전국의 데이터를 아주 싼 가격에 쉽게 빨리 구축해서 실제 국민들이 도로를 안전하게 운행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포털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저가의 비용으로 업데이트를 빨리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무한정보기술의 지능형 공간정보 서비스는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겨냥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솔루션을 상용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만큼, 머지않아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도 성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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