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료 시스템 구축…'맞춤형 치료'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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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회의에서는 또 정밀의료 시스템 등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4개 프로젝트도 선정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폐암, 위암, 대장암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3대 암입니다.
정부가 이들 3대 암에 대해 개인별 맞춤형 항암치료법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1만 명의 암환자 유전체 정보를 확보하고 분석해 오는 2021년부터는 개개인에 맞는 진단법과 치료법 등을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현재 8.4% 수준인 3대 암 5년 생존율을 오는 2025년까지 14.4%로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처럼 수집된 유전체와 의료정보 등을 통해 진단부터 치료까지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정밀의료 시스템입니다.
같은 진단을 받은 환자라도 자신에게 알맞은 치료법 등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정영기/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정밀의료를 통해 환자는 질병의 진단 정확도와 치료 효과를 동시에 높이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진료를 제공 받을 수 있고, 건강인은 발생 가능한 질병을 예측해서 건강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정부는 정밀의료 기술 개발을 위해 최소 10만 명의 유전체 정보 등을 수집한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를 병원이나 신약개발사 등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10조 원의 부가가치 창출과 8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있습니다.
정부는 또 암,심장,뇌혈관, 희귀질환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해 국내 제약사와 대학 등을 중심으로 국가 신약개발도 추진합니다.
미래 글로벌 경쟁 신약 제품을 확보하기 위해 혁신형 신약개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이를 제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원인과 유입 경로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저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데도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또 미세먼지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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