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자동차 판매 1위 탈환한 도요타의 역대 최악 리콜사태 당시 밀착 취재 다큐 (KBS 10032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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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도요타 신화는 무너지는가” (2010.03.21 방송) (👉 안 무너졌음)


2009년 11월 미국 abc 방송 기자가 도요타의 가속 페달 결함으로 인한 사고를 특종 보도한 이후 도요타 리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의 대표기업 도요타의 아키오 사장은 미 하원의원 청문회장에 출석해 증언하는 굴욕을 당했다. 미국 정부는 도요타에 대한 수사계획을 밝혔고, 미국 언론은 연일 `도요타 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역사상 두 번째 규모의 대량 리콜 사태를 맞고 있는 도요타. 세계 제조업의 모델로 불리던 도요타는 왜 위기를 맞게 되었는가? 무결점주의를 내세웠던 도요타의 혼(魂)은 사라졌는가?

도요타의 세계화는 미국으로의 ‘이민’ 과정이었다. 지난 30년간 도요타는 생산의 현지화를 통해 미국 시장을 공략했다. 도요타 수익의 2/3가 미국에서 발생했다. 도요타의 질주는 미국 시장 때문에 가능했고, 위기도 미국에서 찾아왔다. 도요타는 특수부대를 능가하는 로비를 통해 미국 기업으로 변신을 꾀하였다.

KBS 스페셜은 도요타 기업의 미국으로의 이민 과정에서 생겨난 숨겨진 문제와 이번 리콜 사태가 세계 자동차 시장에 미칠 파장에 대해 알아본다.

■기업 이민, 도요타의 성공과 좌절
도요타의 성공은 세계화, 특히 미국에서의 현지 생산을 통해 이루어졌다.
도요타는 미국 시장에서 미국 브랜드로 인식되기 위해 사활을 건 노력을 해왔다. 전 도요타 북미 본부 사장 짐프레스는 도요타를 미국으로 이민 온 기업이라고 불렀다. 도요타는 켄터키 주를 비롯한 11개주에 생산 공장이 있고, 직간접 고용인원은 20만 명에 이른다. 도요타는 여러 주에 공장을 분산함으로써 도요타에 우호적인 주지사와 연방의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은 품질관리의 측면에서 비효율을 낳았고, 도요타의 혼(魂)인 무결점주의는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특히 경제 위기로 미국 자동차 시장이 위축되자, 도요타는 직격탄을 맞았다. KBS 스페셜은 세계 제조업의 모델로 여겨졌던 도요타가 왜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는지 알아본다.

■세계 최고 기업, 도요타의 로비 실태
지난 2월 24일 미 하원의원 청문회에서는 도요타의 로비 실태를 알려주는 16쪽 분량의 도요타 내부 비밀 문건이 공개됐다. 그동안 도요타는 품질 결함을 무마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로비에 투입했다. 일본계 월스트리트 저널 기자 시로우즈 노리히코는 이미 3년 전 도요타의 로비 활동의 전모를 파헤친 글을 일본의 문예춘추에 기고했다. 그에 따르면 도요타는 워싱턴 사무소에 7명의 로비스트를 고용해 미국 정부와 의회로부터 도요타에 유리한 정책을 이끌어냈다. KBS 스페셜은 그를 만나 세계 최고 기업 도요타의 로비의 전모를 들어봤다.

■도요타의 친구들과 디트로이트의 대결
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미국 청문회에 출석하는 수모를 당했다. 도요타는 이번 청문회를 방어하기 위해 현지 공장에 지역구를 둔 의원, 주지사 등 정치네트워크를 총동원했다. 이 과정에서 5천 5백 명에 이르는 현지 딜러들도 큰 몫을 했다.
청문회장은 도요타를 옹호하는 의원들과 디트로이트에 기반을 둔 미국 자동차 산업을 살리려는 의원들간의 치열한 세 대결이 펼쳐졌다. 이번 청문회에서 불거진 여러 쟁점들을 취재했다.

■세계 자동차 시장에 드리운 먹구름
경제위기로 세계 자동차 시장은 크게 위축됐다. 지난해의 경우 세계 자동차 생산능력의 약 36%에 3천4백만 대가 공급 과잉이다. 이번 도요타 리콜 사태 대한 미국의 대응은 위기에 처한 미국 자동차 산업을 살리기 위한 `도요타 때리기'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도요타 리콜 사태는 언제까지 지속 될 것인가? 세계 자동차 시장의 판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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