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작곡가협회] 이윤경 - ‘정읍사’ for Bass Clarinet, Violin, Violoncello and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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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사)한국여성작곡가협회 제 60회 정기연주회
2015년 4월28일 화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싸이틀홀

[(사)한국여성작곡가협회] 이윤경 - ‘정읍사’ for Bass Clarinet, Violin, Violoncello and Piano

달하 노피곰 도다샤
어긔야 머리곰 비취오시라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져재 녀러신고요
어긔야 즌대를 드뎌욜셰라
어긔야 어강됴리

어느이다 노코시라
어긔야 내 가논데 졍그를셰라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백제시대부터 전해오던 ‘애절한 기다림’의 가요 '정읍사'는 한글로 전하는 가장 오래된 노래이다. 조선초기에 이르기까지 보편적으로 불리워졌으나 차츰 기악곡만 남게 되고, 이후 아악의 특징인 느리고 장중한 음악으로 발전하여 궁중행사에서 왕과 나라의 평안을 바라는 음악으로 연주되었다. 작품 [정읍사]는 '대악후보'에 실린 '정읍'정간보를 오선보로 옮기고 c-e♭-f-g-b♭의 음계로 구성된 66개악구의 큰 흐름을 재해석하여, 시공을 초월한 천년의 감성으로 ‘그리움‘을 노래하고자한다. 이 곡은 정읍을 사랑하는 친구 김동준 전 전북과학대총장의 위촉으로 작곡하였으며 보편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이 되길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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