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도 유행이 있다고? 20년간 펜션 변천사를 한방에 해결! _ 펜션사업을 하시겠다면 꼭 참고해야 할 영상. 펜션이 바뀌어 가는 트렌드를 확인해 보세요.

대부분 펜션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지역 주민들 보다 타 지역 분들이 더 많습니다. 예전의 민박과는 형태가 많이 달라져 아무래도 투자가 되어야 그나마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금의 여유가 있는 분들이 투자하게 되니 도심 분들이 시골로 유입되는 것이지요. 도심 자본이 시골에 와 투자가 되니 펜션을 허가했던 처음 취지와는
맞지 않게 된 것이 사실입니다.

펜션이란 말은 개념적인 용어이지 법적으로 통용되는 정확한 단어는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펜션의 정확한 표현은 '농어촌민박'입니다.

농어촌 민박은 도심보다 상대적으로 수익의 통로가 적은 농어촌을 위해 간단한 절차로 숙박 허가를 해주고 농어촌 민가에 또 다른 수익원을 제공해 준다는 취지였습니다.

​1. 초기 민박의 형태
시골 마을에 포도밭을 하는 A 씨가 농한기에 남는 방 2개를 손님들에게 내주고 대실료를 받는 형태로 운영했습니다. 초기 농어촌 민박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2. 초기의 펜션 형태
포도밭 A 씨 옆에 도심에서 퇴직한 B 씨가 내려와 멋진 전원주택을 지었습니다. 아내와 둘이었지만 방을 4개 더 만들어 상시 손님들에게 내주고 대실료를 받습니다. ​

객실은 B가 먼저 찬 이후에 A가 찹니다.

3. 펜션 사업의 등장
B 씨의 펜션 사업이 잘 되자 B 씨의 아들인 C 씨는 아예 본격적으로 '펜션'이라는 것을 해보려 합니다. 객실 7개짜리에 BBQ 장도 별도로 짓고 야외에 수영장도 갖추었습니다.

객실 예약은 C, B, A 순으로 바뀝니다.
가격도 C, B, A 순으로 됩니다.

4. 펜션 전문가 등장
A, B, C 지역으로 많은 고객들이 유입되고 주변의 관광지도 가깝고 접근성도 좋아 대규모 자본을 투자하는 펜션 전문가 D가 등장합니다. 펜션 부지도 크고 객실의 형태도 럭셔리합니다. 야외 수영장은 기본에 각 객실마다 스파가 있고 객실 내에서 즐기는 수영장도 있습니다.

(농어촌 민박 허가가 아니라 '숙박'으로 허가를 받습니다. 하지만 이름은 ㅇㅇ펜션으로 하게되지요.)

​객실 예약은 D, C, B, A 순으로 바뀝니다.
가격도 D, C, B, A 순으로 됩니다.



​** 아래 링크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

https://blog.naver.com/otmtech/221942...